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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건들지 마! 노동자선언 기자회견 열려

by 선전부장 posted Mar 27, 2019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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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 최저임금 건들지마! 노동자 선언@보건의료노조


민주노총은 3월 27일 수요일 13시 국회앞에서는 '최저임금 건들지 마! 노동자선언 기자회견'을 열어 최저임금법 추가개악 중단을 촉구했다.

지금 국회에는 최저임금과 관련한 법안이 20개가 발의돼 있다. 내용을 보면 △노·사 당사자의 직접 참여를 간접참여로 제한하는 최저임금 심의기구 및 결정구조 이원화 △최저임금의 1/6에 해당하는 유급주휴수당 삭감 △업종·지역·연령·사업체 규모별 최저임금 차등적용 △이주노동자 차별 등 이다.

이렇게 되면 2022년 최저임금이 서울은 1만원, 부산은 8,800원, 20대는 9천원, 30대는 1만원, 60대는 8,700원 등 차별적인 최저임금 체계가 형성될 수 있다.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이런 개악 법률이 현실화하면 사회안전망의 사각지대에 방치된 최저임금 노동자의 삶은 삶 자체가 고통이 될 것”이라며 “국회는 최저임금법 개악 논의를 즉각 중단하고 민생현안에 집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참가자들은 투쟁하는 노동자가 ‘결정구조’ ‘임금삭감’ ‘상여금강탈’ ‘차별적용’ 피켓을 들고 있는 최저임금 저승사자를 벌하는 퍼포먼스와 함께 요구안을 적은 종이비행기를 국회로 날리면서 기자회견을 마무리 했다.

이 날 기자회견에는 보건의료노조 경기지역본부 안산시지부와 경기비정규직지부가 참석하여 우리의 정당한 구호를 함께 외쳤다. 보건의료노조는 "최저임금은 노동자의 인간다운 삶을 실현하기 위한 최소한의 장치"임을 강조하며 최저임금 노동자를 배제하고 최저임금 결정한다는 결정체계 개악과 사업주 이윤보장을 위한 주휴수당 폐지 및 차등적용 등 노동자의 최소한의 권리를 개악하려는 국회를 강력히 규탄하고 최저임금을 인간다운 삶 실현을 위한 적정임금으로 올릴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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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 최저임금 건들지마! 노동자 선언.보건의료노조 김경미 위원이 기자회견문을 낭독하고 있다@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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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 최저임금 건들지마! 노동자 선언 퍼포먼스@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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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 최저임금 건들지마! 노동자 선언 퍼포먼스@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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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 최저임금 건들지마! 노동자 선언@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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