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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 지도부, 부산지역본부에서 간담회 진행

by 선전홍보실장 posted May 12, 2020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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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는 12일 오후 220분부터 민주노총 부산본부 4층 회의실에서 부산지역본부 간담회를 진행했다.

부산지역본부 간담회에는 나순자 위원장과 류수영 부위원장, 윤영규 부산지역본부장을 비롯한 지부장과 전임간부 등 모두 45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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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는 12일 부산지역본부 간부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보건의료노조


 

간담회는 나순자 위원장과 윤영규 본부장의 인사말, 3개 지부의 현장 활동 사례 발표, 나영명 기획실장의 코로나 19 정세와 보건의료노조 투쟁계획안 발제에 이어 오선영 정책국장이 2020년 보건의료노조 요구안에 대한 해설을 진행했다. 발제에 이어 나순자 위원장의 진행으로 참가자 전체가 2020년 요구안을 중심으로 토론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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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는 12일 부산지역본부 간부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보건의료노조


 

나순자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어제 밤늦게까지 국제공공노련(PSI)에서 주최한 화상 회의에 참여 했는데 각국 발표자들은 마스크 부족, 방호복 부족의 심각성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미국에서는 마스크 사용에 대한 지침이 제대로 없고, 심지어 스카프를 사용하라는 곳도 있으며 의료진의 20%가 감염이 되었다는 사례를 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각국 상황에 비하면 우리나라는 참 다행인 상황인데, 이는 정부의 방역과 높은 시민의식, 의료인들의 헌신적인 노력의 결과이다. 또한 의료민영화저지, 영리병원 저지,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를 위해 노력해 온 보건의료노조 투쟁이 큰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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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는 12일 부산지역본부 간부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보건의료노조


 

이어 올해 교섭 방향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올해 교섭은 허술했던 우리나라의 보건의료 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한 대정부 투쟁에 집중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대정부 요구를 통해 공공의료 강화, 감염병 대응 시스템, 인력문제를 해결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윤영규 본부장은 누군가의 희생으로 지속되는 올바른 사회가 아니다. 인간이 현명한 것은 경험에 의한 것이 아니라 경험에 대응하는 능력 때문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최근 자본가나 사용자들은 감염을 줄인다는 이유로 원격의료, 의료민영화를 다시 시도하고 제도를 개악하려고 하고 있다, 보건의료노조가 코로나 특별 교섭을 하고자 하는데 우리가 원하는 공공의료와 인력을 제대로 확보하고, 의사 인력도 늘리는 투쟁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누구도 이런 감염병이 재발하는 것을 원하지 않지만 가을에 다시 유행한다거나 5년 주기로 발생한다는 전망도 있다. 성과 있는 한해를 만들기 위해 오늘 전임 간부 동지들이 많은 고민들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이어 고신대복음병원지부, 동남권원자력의학원지부, 백병원부산지역지부에서 현장 활동 사례에 대해서 발표했다.

보건의료노조는 부산지역본부 간담회를 끝으로 1단계 지역순회 간담회를 마무리 한다. 간담회에서 제기된 의견들은 13일 진행하는 중앙집행위원회에서 논의하고 안건으로 정리하여 519일 임시대의원대회에서 교섭요구안과 교섭 방침으로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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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는 12일 부산지역본부 간부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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