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노조 대전지역본부는 3월 25일(화)부터 3월 28일(금)까지 천안 컨벤션센터에서 2008년 조합원 합동 하루교육 1주차 일정을 진행하였습니다.

 

 

대전충남지역본부 조합원교육은 "가자! 산별노조! 더 큰 도약을 향해!!"라는 보건의료노조 공통 기치와 "처음처럼 더불어 한길가는 너와 나, 그리고 우리"라는 대전충남지역본부 기치 아래 3월 25일(화)~3월 28일(금), 4월 1일(화)~4월 4일(금), 8일간 진행될 예정입니다.

 

대전충남지역본부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산별노조 10년의 역사를 돌아보면서 새로운 10년을 함께 만들어 산별현장강화를 위한 결의를 다지고, 산별노조 조합원이라는 자부심과 뜨거운 동지애를 느끼는 열정과 감동이 있는 교육으로 만들기 위해 세심한 준비를 했다고 합니다.

 

1주차 교육은 11개지부 490여명의 조합원들이 함께 하면서 예년보다 훨씬 업그레이드된 교육장소와 다양하고 신선한 교육프로그램은 조합원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유발시키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하루교육은 어색한 몸과 마음을 풀어주는 몸풀기를 통해 분위기를 한층 달아오르게 한 후, 산별노조 10주년 기념영상, 영상을 통한 교가배우기 시간으로 이어집니다.

 

달아오른 분위기속에서 교육에 임하는 결의를 다지는 입교식이 이어지는데 민중의례, 위원장 영상편지, 본부장 인사, 참가지부 소개, 지부장 인사, 하루의 약속 순서로 진행됩니다.

 

 

대전충남지역본부의 2008년 조합원교육은 크게 주제교육, 영상교육, 산별교육으로 이뤄진다고 합니다.

 

 

첫번째 주제교육은 '노동자의 눈으로 세상보기'(노광표 한국노동사회연구소 부소장, 3월 25일~3월 26일, 4월 1일~4월 2일), '병원노동자와 근골격계질환'(백승렬 인천대학교 교수, 3월 27일, 4월 3일), '성평등, 바로 나와 우리 가족의 문제'(박지아 민주노동당 정책연구원, 3월 28일, 4월 4일) 세가지 주제로 진행되는데, 조합원들의 반응이 가히 핵폭탄 수준이라 합니다.

 

 

두번째 영상교육은 '느낌으로 말한다' 시간으로 '운하철도999' 'E채널영상-사회초년생의 사직서, 초딩으로 산다는 것, 시사저널파업과 언론' '맨발의 의사들' 'MBC뉴스' 등을 함께 보는데 웃음과 눈물이 공존하는 감동어린 시간입니다.

 

 

세번째 산별교육은 '산별의 힘으로 세상을 바꾸자'라는 주제로 2008년 우리를 둘러싼 정세와 산별교섭, 산별투쟁과 관련하여 본부장 동지의 힘찬 강의를 들으며, 산별노조 깃발 아래 힘모아 투쟁하자는 결의를 다져 봅니다.

 

 

여느해보다 알차게 짜여진 일정속에 1주차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 지은 대전충남지역본부는 4월 1일부터 4월 4일까지 2주차 교육 또한 최선을 다해 준비한다고 합니다.

 

 

2008년 어려운 정세와 조건이지만 4만 조합원의 힘과 지혜를 모은다면 꿈은 현실로 다가오지 않을까요?

 

2008년 03월 30일 @ 보건의료노조 대전충남지역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