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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중앙집행위원, 전국사무처간부 수련회 진행

by 보건의료노조 posted Jan 20, 2008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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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 중앙집행위원(중집) 및 전국 사무처 간부들이 2008년 사업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1월 17일부터 18일까지 유일레저에서 수련회를 진행했다.

 

17일 오후 1시 30분부터 시작된 수련회에서 홍명옥 보건의료노조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내놓고 있는 정책들을 보면 전 분야에서 신자유주의 일색이며, 이 중 의료정책도 쟁점이 되고 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산업재해보상보험을 손해보험회사에서 운영하는 정책을 내놓았고, 이미 상정된 의료법을 국회에서 다룰 예정”이라며 “2008년을 맞이하는 우리는 확실하고 긴장감 있게 투쟁을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 사업계획의 기조를 3가지로 정리했다”며 “첫째 작은 것 하나라도 정확하게 다지는 사업과 투쟁을 하자, 둘째 의료산업화 저지와 관련한 투쟁을 초기부터 단단히 준비해 언제라도 온 조직이 사력을 다해 투쟁할 수 있는 방침과 준비를 가져가자, 셋째 병원연맹 만든 지 20년, 보건의료노조 만든 지 10년 과정 속에서 우리가 무엇을 얻었는지 되돌아보고 앞으로 어디를 향해야 하는지 중장기적 전망을 현장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이어 2008년부터 중앙에서 일하게 된 김성균 정책국장(서울아산병원지부 지도위원)과 김병수 문화국장(한양대의료원지부 지도위원) 소개가 있었다.

 

중앙에서 처음 활동하게 된 김성균 정책국장은 “동지들의 기대에 부흥하기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수련회 첫 번째 시간은 이석행 민주노총 위원장, 김태현 민주노총 정책기획실장과 가진 ‘민주노총 정기 대의원대회 안건 설명회’였다.

 

설명회에 앞서 이석행 민주노총 위원장은 “이명박 정부는 공공부문 개혁이라는 미명하에 전 공공분야를 각개격파할 것”이라며 “민주노총의 모든 연맹이 단결하고 연대해서 배수진을 치지 않으면 모두 각개격파 당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1월 24일 진행될 민주노총 정기 대의원대회를 반드시 성사시켜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민주노총 정기 대의원대회 안건 설명회’를 진행한 뒤, 각 5개조 나눠 <주제1:2007년 사업평가>, <주제2:2008년 사업기조>, <주제3:지역본부강화, 현장강화, 산별간부육성방안>, <주제4:산별적 시스템 구축 방안>에 대해 분임토론을 진행했다.

 

18일 오전에는 전체가 모여 <주제1:미조직, 비정규사업의 3대 사업과제>, <주제2:산별 10주년 기념사업>, <주제3:2008년 산별교섭, 산별투쟁의 기조와 방향>, <주제4:4월 총선투쟁>, <주제5:상반기 일정 최종 점검>에 대해 토론했다.

 

보건의료노조는 이번 중집․전국사무처간부 수련회를 통해 제출된 고민과 논의내용을 보완하고, 이후 각 지역본부 집행위원회, 2월 14일 전국 지부장 및 전임간부 수련회에서 폭넓게 논의해, 2월 27일 보건의료노조 정기 대의원대회에서 2007년 사업평가와 2008년 사업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2008년 1월 18일 @ 보건의료노조 교육선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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