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을 시작하는 1월 3일 운영위원 수련회에서 2006년 산별변경 실패의 고난을 떨쳐버리고 기필코 산별변경을 이루자고 힘차게 결의했다.
14차 정기대의원대회, 보건의료노조로 산별전환 대의원 전원 결의 (1월30일) @ 산재의료관리원지부
1월 30일 대의원대회에서 만장일치로 결의가 되자 우리는 ‘이번엔 산별로 갈 수 있을 것이다’라는 자신감이 생겼다. 대의원 결의를 바탕으로 10개 지부를 순회하며, 간담회와 함께 day, evening, night 근무시간에 맞춰 3번씩 병동과 외래를 돌며 조합원들을 만났다.
대전중앙병원지부 산별조직변경 위원장 조합원 간담회 (2월12일) @ 산재의료관리원지부
대전중앙병원지회 점심시간에 지부장 산별조직변경 조합원 간담회 진행 (2월12일) @ 산재의료관리원지부
이브닝 나이트 교대근무 시간 때 지부장, 사무국장, 나영명 보건의료노조 조직실장, 산별조직변경 조합원 간담회 (2월13일, 21시 30분) @ 산재의료관리원지부
조합원들은 공공기관의 기능 통폐합과 구조조정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기업별 노조로는 정부정책에 대응하기 어렵다는데 공감대가 형성됐으며, 우리는 ‘위기를 기회로 만들겠다’는데 하나가 됐다.
창원병원지회 조합원 간담회 (2월13일, 16시30분) @ 산재의료관리원지부
창원병원지회 조합원 간담회 (2월13일, 16시30분, 참석인원 90명) @ 산재의료관리원지부
2월 27일. 드디어 80.7%로 가결을 이뤄냈다. 3번의 도전이며 2002년부터 기다려온 순간이었다. 조합원들은 기업별 노조의 한계에서 벗어나게 해주었고, 굳건한 단결력으로 희망을 보여주었다.
2008년 2월 29일 @ 보건의료노조 산재의료관리원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