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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장 신년사] 10년 역사의 자부심으로 희망찬 미래를 열어갑시다

by 보건의료노조 posted Dec 28, 2007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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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장 신년사]

10년 역사의 자부심으로 희망찬 미래를 열어갑시다

 

조합원 여러분!
2008년 쥐띠해의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 더 건강하시고, 조합원 모두의 가정에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2007년 우리 손으로 일궈 낸 희망들

참으로 다사다난했던 2007년, 우리는 4만의 단결로 알찬 결실들을 일궈왔습니다.


상반기 국민의 건강권을 위협하는 의료법 개악안의 국회 통과를 막아내 의료법 개악 저지 투쟁을 승리했습니다.

 

2007년 산별교섭에서 비정규직 합의를 통해 전국 2,384명의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 1,541명의 비정규직에게 정규직과 동일한 임금 및 단체협약 적용, 2,717명 비정규직들의 처우 개선을 이뤄내면서 사회적으로 심각한 비정규직 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아름다운 성과를 만들어냈습니다.

 

10월 한 달 간 진행된 전국 현장순방간담회는 중앙-지역본부-지부 간부들이 똘똘 뭉쳐 산별노조 10년의 성과와 과제를 되짚어보고, 미래를 함께 설계해나가는 진지한 토론이었습니다.

 

2008년은 산별노조 10주년을 맞는 역사적인 해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우리는 2008년 현장 조직 강화와 산별노조 강화에 매진해나가야 합니다.


작년 현장순방간담회에서 수렴된 인력충원, 의료기관서비스평가 제도 개선, 비정규직 문제 해결, 노동 강도를 강화시키는 신인사․신경영전략 대응 등 조합원의 절실한 요구들은 장․단기적인 근본 대책을 수립해나갈 것입니다. 전국적인 조직 진단에 근거해 산별노조의 혁신적인 조직 강화 방안을 세우고, 산별노조 10주년을 맞는 올해 조합원들과 산별노조의 의미를 되새기며 새로운 미래를 함께 열어나갈 것입니다.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당선으로 노동계와 정부의 대격돌이 예상되는 가운데 의료법 개악 시도, 공공병원의 민영화와 구조조정 움직임, 비정규직 문제 확산, 파업 시 필수유지업무 선정 문제도 투쟁을 통해 승리를 쟁취해나갑시다. 이를 위해서는 다가오는 4월 9일 총선에서 의료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노동자와 서민을 대표하는 진보 정당의 승리를 위해 4만 조합원이 단결해나가야 합니다.

 

10년 역사의 저력으로 미래를 향해 도약합시다!

전 국민의 희망인 무상의료 실현과 1500만 노동자의 희망인 산별노조 운동을 선도하며 지난 10년 간 수 많은 성과와 가능성을 확인해 온 저력, 그 당당한 역사를 발판 삼아 희망찬 미래를 향해 도약합시다. 조합원 모두 내가 바로 산별노조의 주인, 내가 바로 희망임을 확인하는 2008년이 되었으면 합니다.


조합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08년 1월 1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위원장 홍명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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