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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의료원 고공농성 한 달, 이어지는 전국적인 연대

by 홍보부장 posted Aug 01, 2019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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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남대의료원 해고 노동자 박문진 보건의료노조 지도위원과 송영숙 부지부장이 영남대의료원 본관 70M 고공농성에 돌입한 지 어느덧 한 달이 흘렀다. 매주 수요일 보건의료노조 각 지역본부별로 영남대의료원에 모여 수요 집중 투쟁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매일 출퇴근·중식 로비 선전전을, 매주 화요일·금요일에는 각 집중 선전전과 집중 투쟁 문화제을 진행하며 연대의 마음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7월 31일 보건의료노조 수요집중투쟁은 부산지역본부가 주관했다. 김진경 보건의료노조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의 주재로 간담회를 진행하며 지부 상황을 공유한 뒤,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혜찬스님과 법상스님 주관으로 해고자 복직과 노동조합 정상화를 위한 기도 시간을 가졌다.

 이후 본관과 호흡기질환전문센터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함과 동시에, 두 고공농성자의 이름으로 6행시 영상을 촬영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동시에 전국 보건의료노조 지부에서 보내온 현수막을 병원 곳곳에 설치했다. 이후 오후 6시 반부터 호흡기질환전문센터 앞에서 고공에 있는 두 해고자와 소통하며 투쟁 문화제를 진행했다.

 전국 각지에서 연대를 위해 영남대의료원을 찾는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7월 29일 단병호 전 위원장, 공무원노조 희생자회복 투쟁위원회, 전교조 해고자원직복직투쟁위원회와 510일 최장기 고공농성 투쟁을 벌였던 공공운수노조 택시지부 김재주 전북지회장이 영남대의료원을 찾아 연대의 마음을 전달했다. 또 7월 30일에는 현재 파업 중인 금속노조 삼성서비스지부 대경지회 80여 명이 방문해 선전전과 집회를 함께하기도 했다.

 한편 오는 7일 수요일 오후 4시 보건의료노조는 영남대의료원에서 “노조탄압 진상규명! 노동조합 정상화! 해고자 없는 병원 쟁취!” 결의대회를 계최한다. 전국 180개 지부 간부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보건의료노조 7만 조합원의 힘으로 해고자 복직과 노동조합 정상화를 결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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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1 보건의료노조 부산지역본부 수요집중투쟁 @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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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 삼성서비스지부 대경지회 파업대오 영남대의료원 연대방문 @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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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9 단병호 전 위원장 연대방문 @영남대의료원 고공농성 투쟁 범시민대책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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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노조 희생자회복 투쟁위원회, 전교조 해고자원직복직투쟁위원회 연대 투쟁 문화제 @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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