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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중앙위원회 개최 " “코로나19 위기 돌파하기 위한 투쟁에 돌입, 7월 4일 전국노동자대회" 결의

by 선전홍보실장 posted May 01, 2020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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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위기 돌파하기 위한 투쟁에 돌입한다. 74일 전국노동자대회를 총력으로 조직할 것을 결의한다!”

 

민주노총(위원장 김명환)29일 오후 2시 서울 스페이스스퀘어 대치센터 14층 갤럭시홀에서 2020년 민주노총 제1차 중앙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의했다.

김명환 위원장은 총원 282명 중 의사정족수인 141명을 넘긴 152명이 참석(53.9%)해 중앙위원회 성립을 선포했다.

김명환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2월 정기대의원대회 이후 73일 만에 모인 자리다. 그 사이 전세계는 코로나19 확진자 300, 사망자 20만이라는 위중한 상황을 맞았다라며 이 과정에서 보건의료·공공부문·공무원 노동자들의 노동이 얼마나 중요한 사회적 가치가 있는지 확인했다라고 말했다.

 

70차 대의원대회 결과 보고, 20201~5차 중앙집행위원회 결과 보고에 이어 김명환 위원장이 코로나19 정세와 상반기 사업계획이란 제목으로 상반기 사업계획을 직접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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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의 주요 요구는 재난 시기 모든 해고금지! 생계소득보장전 국민 고용보험제도 도입, 사회안전망 전면 확대. 이를 위해 민주노총은 기존의 총연맹 투쟁본부를 코로나19 위기 돌파를 위한 투쟁본부로 전환했다. 가맹·산하조직 상황을 총괄하는 사무처장 중심의 집행위원회를 격주로 운영한다.

 

김명환 위원장은 코로나19는 무엇을 모르는지조차 알 수 없고 예측이 불가능해 나중에 돌이켜보고 설명할 수밖에 없는 데다 극단적인 충격이 몰려올 수 있는 상황을 맞았다라며 민주노총은 투쟁본부를 통해 520일 전국 공동행동과 74일 전국노동자대회, 코로나19 피해사업장 릴레이 투쟁, 임원 현장순회 등의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민주노총은 이날 중앙위원회에서 2020년 부서장 및 위원회위원장 인준을 심의 확정했다. 김억 전 민주노총 조직쟁의실장을 사회연대위원장으로 인준했다. 또 사무부총장에 박석민 전 기획국장, 총무실장에 강지현 전 기획실장, 기획실장에 김연홍 전 사무부총장, 조직쟁의실장에 석권호 전 미조직전략조직실장, 미조직전략조직실장에 최정우 전 미조직전략조직국장, 대변인에 송보석 전 금속노조 사무차장을 인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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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 보궐 선출도 이뤄졌다. 규약 33조에 의거해 가맹산하조직에서 추천한 김금철(건설연맹), 정진두(공무원노조), 엄교수(금속노조), 김경규(보건의료노조), 강재남(사무금융연맹), 최성혁(언론노조), 정성홍(전교조), 강운규(서울본부) 후보가 모두 중앙선관위원으로 보궐 선출됐다.

 

3기 민주노총 직선제를 앞두고 선거관리규정을 개정했다. 중앙위원들은 선거인명부 확정 절차 개선과 후보등록 기간 개선, 현장투표 제한 기준 강화, 투표율 제고를 위한 조치 개선, 명부·전자투표·문자발송 통합시스템 개선 등 민주노총 직선제 제도개선()을 심의 확정했다. 민주노총은 5월 중앙집행위원회에서 이를 바탕으로한 규칙을 개정할 예정이다. 또 민주노총 재정운영 제도개선()과 전략조직화특별위원회 운영규정 제정()도 심의했다.

 

마지막 안건으로 조직갈등조정위원회 운영규정을 제정하고 조직갈등조정위원 선임을 중앙집행위원회에 위임하는 안건이 승인됐다. 이에 따라 5월 중앙집행위원회에서 첫 번째 위원이 선임될 예정이다. 임기는 2년이다. , 2021년 총연맹 직선 3기 지도부 임기 시작으로 이번 중앙위 결정으로 선임된 조정위원 임기는 내년 3월까지로 결의했다.

 

중앙위원들은 이날 코로나19 위기 돌파를 위한 민주노총 중앙위원 결의문을 채택했다.

원종인 보건의료노조 인천부천지역본부장이 대신 낭독한 결의문을 통해 민주노총은 결의문에서 코로나19 위기를 맞아 해고금지와 생계소득 보장을 반드시 쟁취하고 전 국민 고용보험 도입 등 사회안전망 전면 확대 투쟁에 나설 것이라며 이를 위한 740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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