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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 지도부 서울지역본부 간담회 진행

by 선전부장 posted Apr 08, 2019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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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지도부는 4월 8일 서울지역본부 간담회를 진행했다@보건의료노조


보건의료노조(위원장 나순자)는 2019년 산별투쟁 방침 마련을 위해 3주째 전국 순회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8일에는 보건의료노조 지하1층 생명홀에서 9번째 간담회인 서울지역본부 간담회를 진행했다. 오후 2시부터 진행된 간담회에는 나순자 위원장, 한미정 사무처장, 최희선 서울지역 본부장과 상근간부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나순자 위원장은 “지역순회 간담회를 하면서 주로 오전에는 국립대병원과 사립대병원장을 중심으로 대표자 면담을 진행하고 있는데 좋은 대화를 많이 하고 있고 보건의료노조의 위상이 높아졌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12월 5일부터 영리병원 반대 투쟁을 벌여왔는데 결국 제주도가 녹지국제병원 운영 허가 취소를 위한 청문 절차를 밟고 있고 취소할 것으로 기대를 한다, 그러나 공공병원으로 전환할때 까지 투쟁을 계속해야 한다, 지난주에 보건의료인력법이 제정되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어려운 일을 해냈고 축하하고 있다, 특히 서울지역본부 간부들이 열심히 투쟁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감사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2019년 교섭과 투쟁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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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순자 보건의료노조 위원장(위)과 최희선 보건의료노조 서울지역본부장(아래)@보건의료노조


최희선 서울지역본부장은 “하루가 다르게 벚꽃이 활짝 피고 있다. 그런데 우리 얼굴은 아직 봄이 오지 않은 거 같다. 작년 연말부터 올해 초까지 영리병원저지와 노동법 개악 저지를 위해 정말 많은 투쟁을 했다. 늘 수많은 투쟁의 선봉에서 고생하는 동지들에게 감사 드린다. 올해는 양적 성장과 더불어 질적인 성장, 현장 강화도 함께 고민하는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치열한 토론을 하자고 말했다. 
     
정윤조 조직국장의 사회로 참가자 소개와 인사를 진행한데 이어 이어 정재수 정책실장이 의료정책에 대해 주요 현황 발제를 진행했다. 나순자 위원장의 사회로 질문과 의견 제시 등 본격적인 간담회가 진행되었다. 
올해 교섭과 관련하여 나영명 기획실장이 발제를 하고 토론을 진행했다.  
이번 지역별 순회 간담회는 4월 16일 산별임단협투쟁 방침 확정을 위한 임시대의원대회를 앞두고 2019년 산별의제와 산별교섭, 산별투쟁방침에 대한 현장간부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특히 2019년 현장교섭을 준비하는 지부의 문제의식과 고민을 나누고 2019년 산별투쟁 승리의 결의를 모으기 위한 것이다. 아울러 보건의료노조는 지도부 순회간담회 기간에 해당지역 병원장 면담을 통해 2019년 노사가 공동으로 추진해야 하는 보건의료정책과 2019년 보건의료노조 산별교섭에 대한 입장을 설명하고 산별교섭 참가를 촉구하고 있다. 

지역순회 간담회는 9일 강원지역본부, 10일 부산지역본부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보건의료노조는 4월 16일 영남대의료원에서 임시대의원대회에서 열고 올해 교섭안과 투쟁방침을 확정할 예정이며, 5월부터 산별중앙교섭을 시작하고 6월 초부터 본격적인 현장 교섭을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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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지도부는 4월 8일 서울지역본부 간담회를 진행했다@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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