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 영남대의료원 박문진 지도위원 고공농성 203일차, 나순자 위원장 단식농성 11일차 @보건의료노조
영남대의료원 문제 해결을 요구하며 영남대의료원 로비에서 무기한 단식농성에 돌입한 나순자 보건의료노조 위원장이 1월 19일 11일째 단식을 이어가고 있다. 박문진 보건의료노조 지도위원의 고공농성은 203일째, 김진경 영남대의료원지부장과 이길우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장의 단식농성은 7일째, 정의당과 민중당 대구지역 위원장들의 단식농성은 4일째 계속 되고 있다.
주말동안에도 농성을 지속하며 로비농성을 사수했다. 19일 저녁에는 김경자 민주노총 수석부위원장이 농성장을 찾아와 투쟁에 힘을 보탰다. 대구지역사회의 동조단식 역시 늘어나며 영남대의료원의 결단을 촉구하고 있다. 내일 20일 오전 11시에는 영남대의료원 본관 1층에서 인권종교시민단체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동조단식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편, 보건의료노조 각 지부 현장에서는 영남대의료원 투쟁 지지 인증샷 찍기가 활발히 벌어지고 있으며 오는 21일 화요일에는 영남대의료원 투쟁을 알리는 전 지부 동시 중식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단식 11일차를 맞은 나순자 위원장 @보건의료노조
영남대의료원 사태해결을 촉구하며 함께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는 대표자 3인이 투쟁을 외치고 있다 @보건의료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