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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리병원 저지 2차 촛불 집회 개최

by 선전부장 posted Dec 24, 2018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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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1 영리병원 철회 2차 촛불집회@보건의료노조


의료민영화저지 범국민운동본부가 <제주 영리병원 허가취소와 원희룡 제주도지사 퇴진을 위한 2차 촛불행동>을 개최했다. 1221일 금요일 오후 여섯시부터 서울 광화문 파이낸스 빌딩 앞에서 열린 촛불 집회에는 보건의료노조를 비롯한 노동시민사회단체 등이 참가했다. 지난 15일에 이은 두 번째 촛불집회다.

 

최영준 의료민영화저지범국본 공동집행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집회에서는 의료민영화 반대 100만 서명운동도 함께 벌였다.

 

박석운 한국진보연대 공동대표는 촛불 항쟁의 성공으로 일어선 정권 하에서 다시 촛불을 들고 영리병원 반대투쟁을 할 줄은 꿈에도 몰랐다영리병원은 독버섯이다. 둑이 무너지듯 제주 영리병원으로 인해 의료영리화, 의료시장화 광풍이 불까 걱정된다고 말했다.

 

현장 발언에 나선 노재옥 보건의료노조 고대의료원지부장은 병원 현장에서 벌이고 있는 100만서명 운동 등 영리병원 철회를 위한 활동을 소개하며 우리 병원 노동자가 가장 앞장서서 의료공공성 파괴하고 돈벌이 병원을 만드는 영리병원을 막아내기 위해 싸울 것이라 결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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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1 영리병원 철회 2차 촛불집회@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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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옥 보건의료노조 고대의료원지부 지부장@보건의료노조


참가자들은 원희룡은 퇴진하라”“단 한 개의 영리병원도 허용할 수 없다등의 구호를 외쳤으며 의료민영화저지 범국민운동본부는 녹지병원으로 인해 건강보험과 국내 의료체계가 무너질 것이다. 주민의 직접적인 권고조차 무시하며 독단적으로 영리병원을 허가한 원희룡 지사의 폭거를 좌시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보건의료노조는 오는 13일 제주도청 앞에서 영리병원 저지를 위한 전국 집중 집회를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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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 참가자들@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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