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보다 생명을
“10.26 보궐선거, MB 정권심판”
임시대의원대회에서 야권단일후보 지지 결의
보건의료노조는 지난 13~14일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2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한 제3차 임시대의원대회 및 지부장∙ 전임간부 교육수련회에서 다가오는 10/26 재보궐 선거에서 민주노동당 후보와 야권 단일후보를 적극 지지하기로 결정하고 투표 참여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임시대의원대회에서 나순자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MB 정권 심판, 영리병원 반대, 무상의료실현, 의료공공성 강화와 노동자의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민주노동당 후보와 야권 단일 후보 당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자고 호소했다. 대의원대회의 결정에 따라 해당 지역본부를 중심으로 지지후보 당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하였으며, 투표 참가 운동을 적극 전개하기로 했다.
특히 서울지역의 경우 보건의료노조는 야권 단일 후보이자 시민후보인 박원순 후보와 보호자 없는 병원 사업, 공공의료 강화(국립중앙의료원 매각 반대)등의 내용으로 보건의료 정책협약식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박원순 후보 선거대책본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노동부문 5천명 지지 서명, 보건의료인 1천명 지지 선언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