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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여성할당제 50% 최종 확정

by 여성국 posted Apr 30, 2001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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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노총 성명서 >


전교조 50% 여성할당제 최종 결정, 민주노총 할당제 실현의 초석이 될 것


전교조는 지난 29일(일) 중앙위원회에서 여성할당제 50%를 최종 확정했다. 민주노총은 가맹조직으로써는 처음 할당제를 실현해 낸 전교조의 결정을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바이다. 전교조는 지난 2월 정기대의원대회에서 할당제를 실시한다는 규약을 개정한 이후 어제 중앙위원회에서 그 비율을 50%로 확정한 것이다.

전교조의 50% 할당제 결정은 할당제를 둘러싼 조직 내외의 많은 의구심을 실천적으로 해소해 나갈 것이며, 전교조의 60%를 차지하고 있는 여교사들의 권익신장은 물론 이들 여교사들이 전교조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계기가 될 것이다. 더 나아가 이것은 교육현장에서의 성평등 교육에도 기여해 나갈 것인 바 그 의미는 매우 큰 것이다.

민주노총은 민주노총 가맹단위인 산별연맹(노조)로써는 처음인 전교조의 결정이, 아직 대의원대회 안건으로 계류중인 민주노총 할당제의 관철과 다른 연맹이나 단위노조 등으로 할당제를 확장시켜 나가는 데에 초석이 될 것으로 믿는다.

이번 50%할당제 관철을 위해 교육현장에서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은 전교조 여성위원회 동지들의 노고에 아낌없는 격려의 박수를 보내며, 아울러 이를 조직의 방침으로 결정한 전교조 중앙위원을 비롯한 모든 동지들에게도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 동지들이 심어 낸 이 씨앗이 많은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민주노총차원에서 역시 더한 노력을 경주할 것을 약속하는 바이다. <끝>

* 참고 : 할당범위는 대의원과 중앙위원에 각각 50%
현재 전교조 여성대의원비율은 6.7%, 중앙위원은 7.7%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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