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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자료



영남대의료원지부 2007-3-27 소식지

by 영남대의료원지부 posted Mar 27, 2007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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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입장은 확인, 구체적 시기에 대한 답변없어.
-- 26일 어제 신임 의료원집행부와 상견례 가져


본조와 지부의 면담요청에 의해 3/26일 어제 신임 의료원장 취임 후 첫 공식적 상견례를 가졌다.
이는 지난 15일 본조 지도부와의 면담에서 대화를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채널을 만들자는 것과 지부와 의료원이 면담할 것을 제안한 결과이다.
지부와의 면담에서 먼저 첫 자리인 만큼 서로의 소개로 시작하였다.
노조는 그동안 대화가 단절된 시간이 길었고 그로인해 사태를 더욱 장기화시킨 결과를 초래한 점을 지적하고 본조와의 면담 내용대로 현안 문제해결과 원만한 노사관계 회복을 위한 기본적인 대화의 틀을 만들기 위한 본조, 본부, 지부와의 대화 채널을 빠른 시일내에 가동할 것을 다시한번 확인하고 제안하였다.

심민철 신임 의료원장은 취임식을 잘 치를 수 있도록 배려해준 노동조합에 감사하다는 입장과 더불어 앞으로 노동조합과 대화를 진행할 것이며 의료원의 발전을 위해서도 대화는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본조와 지부가 제안한 대화의 라인 가동에 대한 구체적인 시기나 확답없이 협의후 답변하겠다는 같은 입장을 내놓았다.
또한 지부는 오늘과 이후의 노사의 대화결과를 주시할 많은 시선들이 있음을 각인시키고 의료원의 수장답게 책임있는 결단을 당부하였고 현재 진행되고 있는 일련의 탈퇴작업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음과 엄중한 경고의 입장을 밝혔다.

모두가 같이 사는 길은
노동조합의 울타리를 든든히 지키는 일입니다.

조합원 동지 여러분! 현재 노동조합이 분명 위기에 있습니다.
오랫동안 일신을 돌보지 않고 헌신적으로 투쟁해온 간부들이 저들의 일방적 탄압에 의해 해고되고 부당징계를 맞고 현재 투쟁을 결의하고 정상화를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 노조의 존재 이유이자 현재의 어려움을 함께 헤쳐 나가야 할 조합원 동지들이 위기에 선 노동조합과 어려움에 처해있는 해고동지들에게 힘과 희망이 되어야 할 때입니다.
그래야지만이 우리 모두가 같이 사는 민주노조의 울타리를 든든히 지키는 일이 될 것입니다. 다시한번 당부 드립니다.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는 민주노조의 주인으로써 올곧은 노동자의 정신과 기운으로 부당한 외압에 흔들리지 말고 다시 힘을 모아주십시오.
조합원 당신만이 희망이기 때문입니다.


대구지역과 전국의 많은 동지들이
우리 지부의 민주노조 사수투쟁에 함께하고 있습니다.

1. 투쟁기금을 보내주셨습니다. - 감사드립니다.
대구경북지역본부는 매월 조합원 1인당 1,000원의 투쟁기금을, 이화의료원지부는 조합원 1인당 500원의 투쟁기금을,
경희의료원지부는 대의원동지들이 성금을 보내주셨습니다.
이미 녹색병원지부에서도 격려의 말씀과 함께 보내주셨고 공공연맹 의료노조, 서울대병원분회, 경북대병원분회에서도 각각 투쟁기금을 보내주셨습니다.
2. 서명작업도 같이 해주고 계십니다.
경북지노위 부당해고 구제신청 보충자료로 제시할 부당해고 철회, 손배.조합비 가압류 철회, 조합활동 보장촉구서명에 대구지역과 전국의 보건의료노조 동지들이 함께 서명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국노총 사업장에서 지난 노사관계 로드맵 폐기투쟁부터 함께 해오고 있는 세브란스 노조에서도 서명과 투쟁기금으로 힘을 보태고 계십니다. 모두 감사드립니다.이번 면담은 그간 노조가 지금껏 사태해결을 위해 대화의 노력을 기울여온 결과이며 특히 신임 의료원장 취임이후 대화국면으로 가는 첫걸음임을 주지하고, 조속한 시일내에 의료원이 사태해결의 의지를 갖고 대화에 임할 것을 기대한다.

망국적 한미FTA 협상 즉각 중단하라 !
국민투표 실시하라!

3/30일 미국의 의회 일정에 맞춰 퍼주기식의 FTA 협상이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다. 한국은 쉬운 상대였다. 처음부터 '4대 선결조건'이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퍼주기가 막판까지 한결같다. 하지만 너무 퍼주다 여론 관리에 소홀했는지, 정치권을 비롯해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노무현 대통령은 한미FTA 협상을 시작하면서 “협상시한에 쫓기지 않겠다”, “손해 보는 장사는 하지 않겠다”, “”하다가도 손해 볼 성싶으면 합의 안 하겠다“ 라고 했지만 막상현실은 어떠한가?
끝장협상이라는 이름으로 3.30일 협상 시한을 정해두고 무한질주를 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국민여론과 정치권마저 들썩이니 노무현 대통령은 일체 대화를 거부하고 ‘FTA 협상 체결 후 얘기하겠다. ’라는 말만 남긴 채
중동순방길에 올라있는 것이다.
또, 그간 한미 FTA를 반대하는 광고를 엄격히 불허하고 수십억 원의 혈세를 쏘아 부어 일방적 FTA 체결홍보에만 열을 올리고 있다.
광우병에 걸린 미친 소를 국민들에게 먹일 날이 곧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미국, 막판에 “쌀” 을 들고 나온 것은 공동 사기극 위한 연출(?)
그간 밀실협상과정에서 제기해오지 않던 쌀 문제를 협상 막판에 미국 측이 들고 나왔다.
그간 정부는 “쌀” 얘기만 나와도 협상장을 뛰쳐 나오겠다고 했지만 뛰쳐나오지도 않았다.
이는 이번 FTA협상과정에서 가장 첨예하게 쟁점이었던 한국 농업과 자동차등과 미국의 뼈있는 쇠고기수입들을 맞바꾸기 위한 공동사기극의 연출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쌀을 막기 위해서는 자동차와 쇠고기 종목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는 것을 선전해 내기 위해서라는 것이다.

미국과 FTA 협상 중단 국가 , 이미 40여 개국 넘어
미국과 FTA 협상을 중단한 국가는 이미 40여 개국을 넘어섰으며 외교
건대서울병원노조 산별전환투표 가결
이제는 기업별 노조는 안 된다며 민주노총 총 조직의 80%가 산별노조로 전환하고 있고 올해는 90%까지 전환될 예정인 시점에 병원노조 중에서도 기업별노조로 남아있던 건국대 서울병원노조가 산별노조 전환을 가결하였다.
건대서울병원노조는 지난 3/22~23일 조직형태변경에 대한 조합원 투표를 실시하여, 재적조합원 757명 중 584명 투표(투표율 77.1%)에 423명 찬성(72.4%), 반대 153명(26.2%), 무효 8명(1.4%)로 조직형태 변경을 가결 한 것이다.
병원 측은 건대서울병원노조의 산별전환을 막기 위해 방해공작을 펼쳤으나 조합원들은 이에 굴하지 않고 ‘보건의료노조 서울지역본부 건대서울병원지부’를 탄생시켰고, 산별노조활동의 새 발걸음을 시작했다

마찰도 근거가 없다고 심상정 의원이 밝혔다.
또한 가장 최근에는 말레이시아가 미국과 FTA 협상을 진행하면서 ‘내
정간섭’에 반발하여 중단을 선언하였다.
강대국의 힘을 바탕으로 부당한 요구와 국가 시스템의 혼선까지 가져오
는 미국 측의 협상태도에 이미 많은 나라들이 협상중단을 선언하였는데 유독 한국정부만 손해나는 줄 알면서도 FTA에 목을 매는 이유는 무엇인가?

밀실 망국협상 중단하고 국민투표 실시하라!!
한미 FTA 체결과 관련한 미국 측 보고서를 입수한 민주노동당 노회찬의원은 FTA 체결 후 수십만의 노동자와 농민들의 실직과 한국사회의 혼란을 미국이 이미 알고 있었다고 밝혔다.
저들이 이미 알고 있는데 유독 우리정부만 국민들의 눈과 귀를 막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지금이라도 당장 망국적 밀실협상 중단하고 국민투표 실시하라 !!

지난 25일 한미FTA 중단을 위한 총궐기대회 열려!
25일(일) 오후 2시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린 '망국적 한미FTA 중단, 국민투표 실시 촉구 민주노동당 당원 총궐기대회'에는 문성현 당 대표, 국회의원단, 최고위원단을 비롯한 당 지도부와 당원들이 결집했다. "한미FTA 협상의 즉각 중단마지막으로 경고한다"고 밝혔다.
"그렇기 때문에 협상을 중단하고 국민투표에 맡겨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노무현 정권을 개방대세론에 취해 과속 패달을 밟으며 국민을 깔아뭉개고 뺑소니 치려 한다"며 "우리 국민의 검문에 불응하려한다면 대통령의 면허부터 취소해야 할 것"이라고 노무현 대통령을 비난했다.

건대서울병원노조 산별전환투표 가결
이제는 기업별 노조는 안 된다며 민주노총 총 조직의 80%가 산별노조로 전환하고 있고 올해는 90%까지 전환될 예정인 시점에 병원노조 중에서도 기업별노조로 남아있던 건국대 서울병원노조가 산별노조 전환을 가결하였다.
건대서울병원노조는 지난 3/22~23일 조직형태변경에 대한 조합원 투표를 실시하여, 재적조합원 757명 중 584명 투표(투표율 77.1%)에 423명 찬성(72.4%), 반대 153명(26.2%), 무효 8명(1.4%)로 조직형태 변경을 가결 한 것이다.
병원 측은 건대서울병원노조의 산별전환을 막기 위해 방해공작을 펼쳤으나 조합원들은 이에 굴하지 않고 ‘보건의료노조 서울지역본부 건대서울병원지부’를 탄생시켰고, 산별노조활동의 새 발걸음을 시작했다

Atach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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