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산통합과 전산6급이 무슨 관계인가?
- 2014.10.10.자 노사합의시 전산직 무기계약직원 2015.1.1.자 전산6급 전환 합의
- 2014.12.24.자 인사위원회에서 전산직 6급으로 10명 전환 의결!!
- 전산통합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이유로 전산6급 발령 보류중
작년 1월 1일부터 노동조합에서는 전산직 무기계약직 직원들의 전산6급 전환을 요구하였다. 공채로 입사를 하였고 전산6급 t/o가 있는데도 전산6급으로 전환되지 않는 이유를 묻자, 병원당국에서는 아미동병원과 양산병원간에 전산이 통합되어야 하고, 그 이후에 무기계약직 직원들을 전산6급으로 전환하겠다는 이야기만 되풀이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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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전산통합과 전산6급 전환이 무슨 상관이 있는가??
이미 2014년 노사협의회 회의시 마다 우리는 도대체 아미동병원과 양산병원간의 전산시스템 통합과 무기계약직 직원들의 전산6급 전환이 무슨 상관이 있는지 물었다. 그 직원들이 무기계약직으로 있어야만 전산시스템이 통합되고, 전산6급이 되면 전산 통합에 방해가 되는 것도 아닌데, 왜 그 문제를 결부 시키는지 상식적으로 도무지 알 수가 없다.
노사간 합의하고, 인사위원회에서 의결한 사항도 이행하지 않는 병원장!!
그 근본적인 원인은 정대수병원장의 고집 때문일 것이다. 전산시스템을 통합한다는 발표를 하면서, 전산6급 발령을 선물인양 내보이고 싶은 모양이다. 하지만 그 직원들에게는 인생이 달린 문제이다. 당장 임금에서도 손해이다. 만약 작년에 전산6급을 받았다면 2015.1.1.자 2호봉 특별승급에도 포함되었을 것이다.
제발 괜한 고집으로 더 이상 피해를 보는 직원들이 발생하지 않았으면 한다. 노사간 합의하고 내부적으로 인사위원회에서 의결까지 했으면, 그것을 지키면 그만이지 왜 질질 끌면서 일을 키우는지 모르겠다.
전산6급 발령은 병원장이 시혜적으로 발령낼 사항이 아니다. 노사간 합의에 근거해서 당장 2015.1.1.자로 발령내야 한다. 그것이 약속은 지킨다고 틈만나면 말하는 병원장이 당연히 해야할 일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