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재의료원은 작년 합의에 따라 조속히 산별교섭에 참여하라! - 작년 산별교섭 참여 합의했으나, 산별교섭에 참여하지 않고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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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보건의료노조 산별교섭이 이미 시작되었다.
우리 산재의료원은 작년 노사가 산별교섭 참여를 합의하였고, 지부에서 산별교섭에 참여를 독촉했음에도 불구하고, 사측은 지난 6월2일 지부 산별현장교섭 첫 교섭자리에서 이사장은 ‘합의를 하였지만 여러가지 여건상 참여할 수 없다’고 거부의사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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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의 입김이 있었나....? |
사측은 올해 초까지 만해도 신의성실로 합의된 산별교섭 참여에 긍정적 이였으나, 본조에서 산별교섭이 진행되고 나서 6월2일 갑자기 합의를 파기하면서까지 산별교섭참여를 거부하는 것은 ‘회사 내부적으로 결정할 수 없는 외부적인 요인이 있다‘라고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08년 우리 지부는 산별로 전환을 하였고, 당연히 사측 또한 산별의 틀에서 교섭이 이뤄진다는 것을 모를 리가 없을 것이다. 산별교섭에 참여하지 않겠다면 그 이유에 대해 우리 지부에 명확하게 설명해야 한다.
아무런 해명없이 산별교섭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것은 용납할 수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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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측은 반드시 합의사항 이행하고 산별교섭에 참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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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지부는 조직통합을 앞두고 있는 중차대한 사안을 목전에 두고 있는 상황에서 노사가 충돌하는 것을 원하지 않으며, 불참에 대해 노조가 인정할 수 있는 명확한 이유가 없다면 반드시 산별교섭에 들어가야 할 것이다.
사측이 합의를 무시하고 산별교섭에 계속적으로 참여하지 않는다면 내부적인 충돌과 대립이 일어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노사간 합의사항에 대해 관권 등 또다른 개입이 있었다면 본조와 함께 강력히 대응해 나갈 것이다. |
2009. 6. 2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한국산재의료원지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