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현장자료



2001년 투쟁과 관련되어 구속된 최선임 서울대병원지부장을 즉각 석방하라!

by 서울대병원지부 posted Jul 20, 2001 Replies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수정 삭제
매일노동뉴스 7월19일자 광고문안입니다.

**********************************************************************
$$$ 서울대병윈 노동조합에 있어 2001년 투쟁은!!!

- 14년 노동조합 역사상 최장기간 파업투쟁이었다.
- 아쉽고 미흡한 점이 있긴 했지만 13일 동안의 임시총회 속에서
분임토의를 통해 조합원들이 한 단계 성숙한 투쟁이었다.
- '신자유주의 구조조정 저지! 의료의 공공성 확보'라는 기치아래
조합원이 주체로 나선 투쟁이었다.
- 선택진료제의 문제점을 인식함과 동시에 공공의료 확보의 중요성과
병원에 있어 신자유주의 구조조정의 잘못된 점을 조합원 가슴에 새겨
병원노동자로서 다시 서는 투쟁이었다.
- 노동조합이라는 깃발아래 직종의 벽을 넘어 조합원이 하나되는
투쟁이었다.
**********************************************************************

이런 정당하고 의로운 조합원의 투쟁을 훼손하고 이후 투쟁을 방해하기 위해 김대중 정부는 직권중재를 악용해 노동자의 정당한 투쟁을 불법으로 내몰고 업무방해라는 혐의로 최선임지부장을 구속시켰다.

우리의 투쟁은 끝나지 않았다.
^^^^^^^^^^^^^^^^^^^^^^^^^^^^
병원을 돈벌이 장사로 내몰고 환자를 봉으로 아는 정부의 잘못된 의료정책을 바꿔내고 올바른 병원으로 만들기 위한 투쟁을 해 나갈 것이다.
또한 헌법을 무시하며 공익사업장에 대한 직권중재 조항을 이유로 노동3권을 가로막는 노동악법을 기필코 철폐할 수 있도록 투쟁해 나가야 할 것이다.
최선임 지부장님이 건강한 모습으로 하루빨리 조합원 곁으로 돌아와서 함께 할 수 있도록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역량과 방법을 조직하여 투쟁할 것이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서울시 영등포구 버드나루로 16길 10(당산동 121-29) (우 07230)
Tel: 02)2677-4889 | Fax: 02)2677-17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