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현장자료



영동병원사측, 조합원 무더기 탈퇴 유도!!!

by 강원본부 posted Feb 10, 2001 Replies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첨부 수정 삭제
영동병원 사측, 조합원 무더기 탈퇴 유도
강원지역본부, 총력투쟁 결의!!


지난 2월 6일 14:00시 보건의료노조 강원지역본부(본부장 : 김용미 원주의료원 지부장) 소속 지부장들과 본조 한상태 부위원장이 배석한 가운데, 영동병원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에 대해 실태를 공유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였다.

이날, 대책회의에서 지역본부는 지난 1월부터 영동병원의 중간관리자들을 통해 조합원들에게 현재의 시점까지 노조탈퇴에 대한 압력이 가해지고 있다는 사실과 그 외 법으로 보장되어 있는 근로조건들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다는 사실들을 확인하였다. 이에 보건의료노조 소속 4만여 조합원들에게 위의 사실들을 널리 알리고, 선차적으로 강원지역본부 소속 14개지부에서 영동병원지부 조합원들과 함께 싸우기 위하여 다음과 같은 결정을 하였다.

▷ 지역본부 소속 14개지부는 영동병원 경영진에게 부당노동행위의 철폐와 책임자 처벌을 각 지부의 명의로 강력히 촉구하며, 해당지역에 위의 사실을 널리 알리기 위한 선전사업을 진행한다.

▷ 2월 16일 강원지역본부 정기대의원대회를 영동병원에서 개최하며, 각 지부의 대의원뿐만 아니라 소속 조합원들이 함께 싸워나가기 위한 공동 투쟁을 진행한다.

▷ 2월 7일 예정되어 있는 민주노총 강원지역본부 운영위원회와 2월 17일에 있을 민주노총 강원지역본부 대의원대회를 통해서 민주노총 차원의 지원방안과 대책을 조직한다.

▷ 지난 2월 1일 강릉지방노동위원회에 접수된 부당노동행위에 대한 고소를 확인하며, 이후 진행될 사건수사에 대하여 공정하고 철저한 수사가 진행될 수 있게 각각의 관계기관에 강력한 관리감독을 촉구한다.

Atachment
첨부 '1'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서울시 영등포구 버드나루로 16길 10(당산동 121-29) (우 07230)
Tel: 02)2677-4889 | Fax: 02)2677-17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