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 97일째 !
제천정신병원 장기파업사태 해결 촉구 시청앞 집회에서
지부장과 여성간부 2명(부지부장, 문화부장)의 삭발식 및 천막농성돌입
10월 16일 보건의료노조 연대파업에 제천지역에서는 강원지역본부 동지들과 충북지역의 동지들 100여명이 모여 시청앞 집회을 가졌습니다.
노동부 중재도 번복한 오만식 이사장의 기만적인 태도로 파업은 더욱 장기화되고 있습니다.
이에 맞서 제천정신병원지부 지부장과 부지부장, 문화부장은 목숨을 건 투쟁을 결의하며 삭발식을 갖고 민주노조사수하고 임상으로 돌아갈때까지 조합원들과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제천시장도 오만식이사장의 기만적인 태도를 알아야 할 것이고 제천지역 시민과의 약속을 지켜야 할 것입니다.
제천시장이 장기파업 사태에 수수방관하지 말고 사태해결에 노력할 것을 촉구하며 시청앞 천막농성도 함께 시작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