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2007 제 3차 산별중앙교섭 (상견례) 참석 요청 (5월 9일 오후 2시)

1. 귀 의료원(병원) 및 사업장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 우리 노조는 지난 5월 2일(수) 개최하기로 한 2007 - 2차 산별중앙교섭 (상견례) 이 귀측의 일방적인 노사합의사항 파기와 집단 불참으로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것에 대해 먼저 강력한 항의의 뜻을 전합니다.

3. 지난 2007-2차 산별중앙교섭은 귀측이 사용자단체 구성을 위한 교섭 연기 요청을 우리 노조가 수용해서 개최하기로 한 2 번째 상견례임에도 불구하고, 사측은 또다시 사용자단체가 구성되지 못했다는 핑계를 대면서 아예 집단 불참하는 무성의한 태도로 일관했습니다. 이번까지 사측은 무려 3번이나 같은 사안으로 노사합의사항을 파기하면서 산별 노사관계를 파탄으로 내몰고 있습니다.

4. 우리 노조는 다시 귀측의 요청을 수용하여 5월 9일(수) 오후 2시 3차 산별중앙교섭(상견례) 참석을 다시 요청하오니 귀측은 이번에는 반드시 사용자단체를 구성하여 참석해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몇 차례 진통을 겪은 이후 열리는 상견례인만큼 단지 산별교섭단 노사 대표만 참석하는 것이 아니라 개별 병원(사업장) 대표께서도 한분도 빠짐없이 참석해서 어렵게 시작하는 산별교섭이 올해만큼은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5. 우리 노조는 귀측이 사용자단체 구성 후 5월 9일로 상견례를 연기하자는 입장을 통보하면서 5월 4일 사립대병원 의료원장 총회와 5월 8일 사용자단체 총회를 개최하여 사용자단체 구성과 함께 대표, 부대표, 간사, 평의회 위원을 선출한다고 일정을 밝혔지만, 5월 7일 오늘까지도 사립대병원 대표도 선출하지 못한 채 사용자단체 구성은 여전히 안개 속에 쌓여있습니다. 이런 측면에서 5월 9일 재상견례도 불투명한 상태입니다.

6. 우리 노조는 만약 5월 9일에도 귀측이 사용자단체를 구성하지 못하고, 합의사항을 일방파기하면서 이전과 똑같은 태도로 나온다면 이제는 더 이상 노사간 대화를 통한 해결은 불가능 한 것으로 판단하고, 단협과 노사합의사항 불이행으로 법적 고소고발과 함께 즉각적인 병원장실 규탄 농성 돌입 등 전면적인 투쟁이 불가피 함을 분명히 경고합니다. 그리고 이와 함께 산별교섭 추진 관련 특단의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7. 우리 노조는 오는 5월 9일(수) 오후 2시 개최되는 2007 - 3차 산별중앙교섭이 사용자단체 구성을 통한 실질적인 상견례가 될 수 있도록 귀측의 적극적인 노력과 참석을 다시한번 요청합니다.


- 아 래 -

‘ 2007 - 3차 보건의료 산별중앙교섭 (상견례) 참석 요청’
□ 일시 ; 2007년 5월 9일(수) 오후 2시
□ 장소 ; 서울 여의도 CCMM 빌딩 (국민일보 사옥) 1층 코스모스 홀
(☏ 761- 7347 / 중소기업회관 옆 )
□ 안건 ; 1) 2007 보건의료 산별중앙교섭 상견례
2) 요구안 발제 및 교섭원칙 합의
3) 기타 안건

* 산별중앙교섭 상견례 관련 사항은 우리 노조 이주호 정책기획실장 (노조측 간사/연락처: 02-2677-4889, 011-712-0374) 에게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 이 공문 원본은 우리 노조 홈페이지 http://bogun.nodong.org ‘산별마당’- 산별교섭(맨 위쪽 오른편)에 있습니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위원장 홍명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