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보도자료



[보도자료]국립암센터지부, 양성자치료 환자 치료위해 치료인력 지원

by 선전홍보실장 posted Sep 10, 2019 Replies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첨부

한성일 수석부위원장 010-4856-8157 / 윤화영 사무장 010-4852-8396

 

국립암센터 노동존중 병원 쟁취! 2019 임금협상 쟁취! 파업투쟁 승리!

국립암센터지부, 양성자치료 환자 치료위해 치료인력 지원

 

국립암센터지부(지부장 이연옥 이하 우리 지부”) 어려운 상황에서도 어제 9/9() 파업 4일 차를 돌입한 가운데 양성자치료센터가 필수유지업무 부서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인력을 추가 배치하여 암 환자의 방사선 치료 일정에 지장이 없도록 하기 위한 결정을 하였다.

 

양성자치료센터에서의 방사선치료는 X-ray치료와 양성자치료로 이루어지는데, 환자의 80%X-ray 치료에 몰려 있고, X-ray치료로 양성자치료를 대체할 수 있으므로 우리 지부는 X-ray치료인력을 우선 배치 한 것이다.

 

우리 지부의 파업이 진행 되어도 양성자치료에 필요한 잔류 기술인력 2명이 남아있었으나, 가속기 운영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사측의 요청을 받아들여 파업에 나와 있는 조합원 중 기술 인력을 오늘 9/10()에 추가 배치하였다.

 

이로서 현재 방사선 치료에 방사선사는 12명이 투입되어있다. 투입된 모든 방사선사가 양성자치료를 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음을 확인하였고, 이제는 기술직 조합원을 추가 투입하여 원활한 치료가 가능해 지도록 하였다.

 

병원은 평소 40명 이상을 치료하던 장비를 이번 파업 기간 동안 절반 수준으로 치료하고 있는 사실이 확인됐다. 예약시간을 매우 여유롭게 잡아놓는 등 악의적인 방법으로 노조의 파업을 무력화하기 위해 태업을 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되는 부분이다. X-ray치료 건 수를 비교해보니 평소보다 반으로 줄인 상태이고, 심지어 야간시간에는 치료를 하지 않았고, 주말에는 아예 쉰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우리 지부는 양성자치료센터가 비록 필수유지업무부서가 아니어서 전체 조합원이 파업 참가가 가능하나 돈보다 생명을이라는 보건의료노조의 가치를 지키고자 진일보한 결정을 내렸다. 사측이 진정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자임한다면, 현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결단을 내려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우리 지부는 사측에 협의 가능한 교섭 안으로 추석 전 타결을 위한 9.10.~9.11. 12일 집중교섭을 요청한 바 있다. 그러나 사측은 이를 거부하고 9/11() 14:00에 교섭을 요청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지부는 대화와 교섭은 적극적으로 임할 것이다. 사측은 파업 사태를 해결 할 수 있는 진정성 있는 안으로 교섭에 임해서 조속히 우리 지부의 파업사태가 조속히 해결 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 바란다.

 

 

 

2019910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국립암센터지부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서울시 영등포구 버드나루로 16길 10(당산동 121-29) (우 07230)
Tel: 02)2677-4889 | Fax: 02)2677-17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