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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보도자료] 보건의료노조, 7,917,000원 모금하여 <영원한 증언> 제작비 지원 (2019. 12. 20.)

by 선전부장 posted Dec 20, 2019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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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보건의료노조, 7,917,000원 모금하여 <영원한 증언> 제작비 지원 (2019. 12. 20.)

 

보건의료노조, 7,917,000원 모금하여 <영원한 증언> 제작비 지원

56개 병원 조합원 모금운동 전개, 1219, 위안부행동에 전달

 

보건의료노조가 위안부 할머니의 생생한 증언 <배상과 교육을 위한 위안부 행동 영원한 증언> 제작비 지원을 위한 모금운동에 팔을 걷고 나섰다. 보건의료노조는 일본이 저지른 성노예제 문제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위안부행동이 추진하고 있는 <영원한 증언> 교육용 비디오 제작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20191125일부터 1215일까지 조합원 모금운동을 전개하였다. 위안부 할머니의 목소리를 직접 녹음해 그날의 생생한 증언을 기록하는 <영원한 증언> 프로젝트는 미국 내에서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소녀상 건립, 위안부 역사 알리기 캠페인과 강의, 교육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는 위안부행동(구 가주한미포럼)이 한국의 서강대 김주섭 교수와 협력하여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영원한 증언> 프로젝트는 위안부 할머니들의 생생한 증언을 통해 일본의 성노예제 문제를 세계 각국에 알리는 교육용 비디오를 제작하는 것을 말하며, 생존자 위안부 할머니께 천 가지에 가까운 질문을 드리고 그것을 녹화해서 비디오를 시청하는 사람이 질문을 던지면 할머니의 대답을 매칭시켜 주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젝트에 첫 번째로 녹음을 마친 이용수 할머니는 영화 <아이 캔 스피크>의 실제 주인공이며 이후 다른 생존자 할머니의 증언도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영원한 증언> 프로젝트는 일본이 저지른 성노예제 실상과 여성인권 유린행위를 역사에 기록하고 전 세계에 효과적으로 알리는 사업으로서 영어로 제작되어 미국 및 전 세계 영어권 국가들의 박물관, 학교, 도서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에 보건의료노조는 일본이 저지른 성노예제 문제를 전 세계가 규탄하여 일본정부가 피해자 할머니들께 공식 사죄하고 법적으로 배상하도록 <영원한 증언> 사업을 적극 지지하며 지원하기로 결의하고 모금운동을 전개하였다. 모금운동에는 11개 지역본부 56개 병원의 노동조합 간부 및 조합원이 참여하였으며, 1219일 모금한 금액 7,917,000원을 <영원한 증언> 제작 단체인 위안부행동 김현정 대표에게 전달하였다.

 

보건의료노조는 일본이 성노예제 문제를 인정하고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그날까지 관련 단체와 연대하고 함께 투쟁해 나갈 것이다.

 

2019. 12. 20.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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