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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 2012년 5대 핵심사업 확정

by 선전국1 posted Feb 17, 2012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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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목 현장조직 강화, 제2의 산별노조 운동 전개, 2대 전략사업 추진, 제2의 정치세력화, 개혁법안 쟁취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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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의료노조

 

보건의료노조 첫 정책대의원대회가 열렸다.

 

보건의료노조는 2월 14일부터 16일까지 2박 3일 동안 도봉숲속마을에서 정책대의원대회를 열고, 보건의료노조 2012년 5대 핵심사업을 확정했다. 정책대의원대회는 보건의료노조 핵심사업에 대한 대의원들의 깊이있는 토론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번 정책대의원대회에서 기존처럼 창립 기념식과 정기대의원대회를 진행하는 한편, ▲의료공급체계 개편과 혁신을 위한 연속기획 워크숍 마지막 종합토론 ▲정치토크쇼 ▲직종별 인력기준안 토론 ▲헌혈행사 등을 진행했다.

 

‘4만 조합원과 함께 현장에서 다시 시작하는 희망대합창’이라는 슬로건으로 당선된 6대 집행부의 첫 핵심사업은 단연 ‘현장조직 강화’다. 보건의료노조는 현장조직을 강화하기 위해 전 조직 동시 현장순회 및 간담회 등을 기본으로 중앙-본부-지부의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고, 현장의 요구 및 문제를 책임지고 해결하며 산별간부 육성, 2030세대를 위한 조직활동, 지역본부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제2의 산별노조 운동 전개와 관련해서는 몇 년간 중단된 산별교섭을 정상화•제도화하며 현재 4만 조합원에서 10만 조합원이 될 수 있도록 조직화사업에 매진할 계획이다.

 

또한 보건의료인력 확충, 무상의료 실현 등 2대 전략사업을 추진하고, 정치적 격변기인 2012년 총선 승리를 위해 보건의료노조가 적극적인 역할에 나서기로 하면서 나순자 5대 위원장을 비례후보로, 전종덕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을 지역후보(나주•화순)로 확정하고, 8,000명 통합진보당 가입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이러한 정치적 공간 속에서 노동법 재개정과 10대 보건의료개혁법안을 쟁취하기로 결정했다.

 

보건의료노조는 2012년 사업계획을 확정한 후, 2012년 예산안•특별기금안을 확정했고, ‘현장조직 강화, 산별노조 강화로 총•대선 승리 쟁취하자’, ‘2012년을 해고자 복직의 원년으로 선포하자! 노동조합 탄압을 분쇄하고 민주노조 사수하자!’, ‘8,000 당원 가입 쟁취! 우리 후보를 국회로! 총•대선 승리해 무상의료, 보건의료인력법 쟁취하자!’ 결의문을 채택했다.

 

* 보건의료노조 정책 대의원대회 이모저모

 

의료공급체계 개편과 혁신을 위한 연속기획 워크숍 마무리 종합토론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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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의료노조

 

보편적 복지와 무상의료가 시대적 화두인 지금, 무상의료가 올바로 실현되려면 공적재정확충대책은 물론 의료공급체계 개편 및 혁신이 반드시 함께 해야 할 필요성에서 시작된 연속기획 워크숍 대장정이 마무리 됐다. 보건의료노조는 이번 연속기획 워크숍 결과를 바탕으로 2012년 총선과 대선 시기에 의료전달체계 확립과 의료공급체계 혁신, 공공•지역의료 강화, 각급 의료기관의 공공적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사회정치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올해 3대 키워드는 '나'를 중심으로!
나꼼수, 나가수 그리고 나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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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의료노조

 

보건의료노조가 ‘나순자•전종덕을 국회로!’ 기치 들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밤낮없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가운데 정책 대의원대회 첫째날 저녁에는 ‘노동과 정치가 만나는 밤 정치토크쇼’가 진행됐다. 이현주 전북도의원 사회로 진행된 이 자리에는 통합진보당 홍희덕 국회의원, 노회찬 대변인, 심경숙 양산시의원과 나순자 보건의료노조 비례후보가 함께 했다. 노회찬 대변인은 “올해 3대 키워드는 ‘나’를 중심으로 될 거 같다. 나꼼수, 나가수 그리고 나순자”라고 말해 그의 변함없는 입담을 발휘했고, 홍희덕 국회의원과 심경숙 시의원은 “노조활동처럼만 활동하면 우수 의원이 된다”며 노동자 의원의 필요성과 자신감을 드러냈다. 나순자 보건의료노조 비례후보도 “여기 계신 분들의 경험담을 들으니 자신감이 생긴다”며 “꼭 국회로 입성해 현장 조합원의 요구를 대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직종별 보건의료인력기준 마련을 위한 현장토론

 

15일, 오전 10시부터는 직종별 인력기준 마련을 위한 현장토론이 진행됐다. 그 동안 진행됐던 직종별 인력기준 마련의 방향과 원칙, 직종별 인력기준안 발제에 이어 간호사•간호조무사•방사선사•임상병리사•물리치료사 및 작업치료사•약사•영양사 및 조리배식업무•사무, 행정 및 기술기능직 인력기준안을 조별로 토론했다.

 

사랑을 더하고 마음을 보태는 헌혈행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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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의료노조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헌혈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헌혈행사는 지난 2008년 보건의료노조가 대한적십자사와 맺은 사랑의 헌헐운동을 이어오고 있는 가운데 언제나 부족한 혈액확보와 혈액사업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보건의료노조 간부부터 솔선수법하겠다는 의미로 진행됐다.

 

2011년 모범지역본부는?
인천부천지역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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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의료노조

 

매년 창립식에서 진행되는 모범지역본부상에 2011년에는 송도영리병원 저지 투쟁을 힘차게 벌인 인천부천지역본부가 수상했다.

 

밤에 피는 장미들!
대의원대회 기간에도 밤에 나이트 현장순회 돌며 당원 가입 사업

 

정책 대의원대회 기간에도 나순자•전동덕 후보를 국회로 보내기 위한 당원 가입 사업은 이어졌다. 밤새 조합원들과 노동자 정치세력화의 필요성과 나순자•전종덕 후보를 국회로 보내야 하는 이유 등을 설명하며 당원 가입 사업을 벌이고 있는 일명 ‘밤에 피는 장미들’. 이런 열성으로 보건의료노조는 현재 조합원 5,000명 이상이 통합진보당에 가입했다.

 

2012년 02월 16일 ⓒ 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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