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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무상의료 국민선언 운동 시작

by 선전국1 posted Feb 21, 2012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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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목 무상의료국민연대, 오늘(21일) 1871명을 시작으로 병원비 걱정없는 사회를 위한 무상의료 국민선언 확대해 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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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21-01-01.jpg무상의료국민연대는 2월 21일 병원비 걱정없는 사회를 위한 무상의료 국민선언을 진행했다. ⓒ 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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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의료국민연대 총선과 대선 활동계획을 발표하고 있는 유지현 보건의료노조 위원장(오른쪽) ⓒ 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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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비 걱정없는 사회를 위한 무상의료 국민선언에 참석한 보건의료노조 간부들 ⓒ 보건의료노조

 

온 국민의 염원인 무상의료 실현을 위한 2012년 행동이 시작됐다.

 

병원비 걱정없는 사회를 위한 무상의료국민연대(이하 ‘무상의료국민연대’)는 2월 21일, 오전 10시 30분, 국회도서관 421호에서 ‘병원비 걱정없는 사회를 위한 무상의료 국민선언’을 진행했다.

 

먼저 이 자리에 참석한 김영훈 민주노총 위원장은 “작년 병원비 걱정없는 사회를 위한 무상의료국민연대가 만들어 진 것은 대단히 소중하고 중요한 일”이었다며 “올해 총선과 대선에서 승리해 무상의료를 실현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식 한국노총 사무처장은 “지금 한국사회는 돈이 없으면 병원도 못 가고 아프다가 죽어야 하는 세상이다. 개인이 모든 것을 해결해야 하는 야만의 사회”라며 “모든 국민은 건강할 권리가 있다. 총선과 대선이 함께 치러지는 올해 우리의 요구가 실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백재현 민주통합당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은 “현재 국민건강보험 보장성이 62%인데 이를 90% 올리는 게 민주통합당의 정책목표”라며 “반드시 이번 총선과 대선에서 이 공약을 넣어 실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은민 통합진보당 최고위원은 “병원비 걱정없는 사회 생각만으로도 가슴이 설렌다. 오늘은 무상의료국민연대가 국민들에게 희망을 만들어 주는 첫 자리”라며 “온 국민의 염원인 무상의료 열망을 무상의료국민연대가 실현하는데 앞장서자”고 말했다.

 

무상의료국민연대는 “병원비 때문에 가정이 파탄나고 돈이 없어 치료받지 못하는 야만적인 사회를 바꿔야 한다”며 “아무리 큰 병에 걸려도 병원비 90% 이상을 국민건강보험으로 해결하고 내가 내는 병원비가 연간 100만원을 넘지 않게 해야 한다. 그리고 공공의료예산을 늘려 누구나 어디에 살아도 의료혜택을 충분히 받을 수 있게 공공의료를 확대해야 하며 의료영리화를 부추기고 있는 한미FTA를 무효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무상의료는 돈보다 생명을 소중히 생각하는 마음이다. 개인이나 가족이 혼자 감당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아파하고 치료하는 사회적 연대”라며 “병원비 걱정없는 사회를 위한 무상의료 국민선언 운동은 생명을 고귀하게 여기는 아름다운 사회적 연대의 굳센 약속이자 작은 실천이다. 국민 모두의 간절한 소망을 담아 우리 모두의 따뜻한 마음을 하나로 모아 사회적 연대의 손을 함께 맞잡고 병원비 걱정없는 사회를 위한 2012 무상의료 국민선언을 당당히 선언한다”고 밝혔다.

 

또한 무상의료국민연대는 ▲건강보장 강화로 병원비 걱정없는 사회 실현 ▲보건의료의 공공성과 질 강화 ▲보건의료체계 관리 일원화와 국민참여에 의한 보건의료정책 추진 ▲의료영리화 정책 폐기 등 총선협약을 위한 정책을 발표했고, 이 정책을 이번 총선에서 모든 야권 국회의원 후보들이 공약으로 채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를 위해 가장 먼저 무상의료 실현에 동의하는 민주적이고 진보적인 정당들과 병원비 걱정없는 사회 실현을 위한 무상의료 정책협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2년 02월 21일 ⓒ 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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