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건의료노조 대구경북지역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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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 중앙과 보건의료노조 울산경남•서울지역본부에 이어 보건의료노조 대구경북지역본부도 4월 5일, 오전 10시 30분, 대구시청 앞에서 ‘병원비 걱정없는 사회, 의료영리화 정책 폐기, 시지노인전문병원 대구시 직영화를 위한 민주통합당•통합진보당•진보신당 대구시당 및 총선 후보와 보건의료노조 대구경북지역본부 보건의료정책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보건의료정책 협약식은 민주통합당•통합진보당•진보신당 대구시당과 소속 총선 후보 전원 동의로 진행돼 그 의의가 크다.
이번 보건의료정책 협약식의 내용을 보면 ▲국민건강보험 보장성을 90%로 높이고 본인부담금 연간 100만원 이하로 병원비 걱정없는 사회 만들기 ▲가족 간병 부담없는 보호자 없는 병원 실시와 질 좋은 일자리 창출과 보건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한 보건의료인력 확충 ▲의료양극화와 의료비 부담을 증가시키는 의료영리법인 도입 저지 ▲예방 중심의 의료와 1차 의료 강화 및 공공의료 확대 ▲지역 간 의료이용 격차 해소를 위해 지역별 병상총량제 도입 ▲무상예방 접종 확대와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노인 틀니 지원 등 건강권보장사업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지역 현안으로 최근 최저임금 및 체불임금 등의 문제가 불거진 시립 시지노인전문병원을 대구광역시가 직접 운영해 조속히 병원 운영을 정상화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2012년 04월 05일 ⓒ 보건의료노조 대구경북지역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