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을 4일 앞둔 오늘, 보건의료노조의 총선승리를 위한 선거유세는 밤낮없이 이어진다.
4월 5일 목요일 조합원 하루교육을 마친 유지현 위원장과 수행팀은 울산경남지역본부로 내려갔다. 통영적십자병원지부를 방문, 조합원들에게 이번 선거때 "야권연대후보에 한 표, 통합진보당에 한 표"를 기억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후 통영적십자병원 보호자없는 병동을 찾아 간병사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한 뒤 역시 선거일에 잊지 않고 꼭 투표하고 출근하라는 당부를 남겼다.
ⓒ보건의료노조
유지현 위원장은 창원으로 이동해 창원병원을 방문해 조합원들과 만났다. 유지현 위원장은 "1월부터 임기를 시작했는데 이제야 당선인사를하러 내려왔다. 지난 선거 잘 투표해주셔서 임기 순조롭게 시작할 수 있었다. 다음 주 정말 중요한 선거가 있다. 이미 다들 알고 계시겠지만 나순자 전 위원장이 통합진보당 비례대표로 출마한다. 바쁘고 힘들겠지만 다들 출근하기 전 꼭 투표하고 출근 하고, 지역후보는 야권단일 후보에게, 정당투표는 통합진보당에 한 표 부탁한다. 우리 문제를 직접 해결할 수 있는 우리 노동자 대표가 국회로 들어갈 수 있도록 조합원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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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창원병원의 보호자없는병동에서 일 하고 있는 간병사들을 만난 유지현 위원장은 오후 창원 혈액의 집과 혈액원 방문을 끝으로 울산경남지역본부 순회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