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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의료원지부 홍준표 지사 그림자 투쟁 돌입

by 선전국 posted Sep 24, 2013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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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의료원지부는 9월 24일(화) 오전 11시 산청군 체육관에서 열린 경남 농업인학습단체 한마음대회에 참석한 홍준표 지사에게 국정조사 결과보고서에 따라 진주의료원 청산절차를 중단하고 진주의료원 재개원 방안 마련을 촉구하는 그림자시위를 진행했다. 


진주의료원지부 조합원들은 이 날 “농업인이 많고 의료기반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서부경남지역의 대표적 공공의료기관인 진주의료원을 부당하게 폐업하는 것은 농업인과 서부경남 지역주민들에대한 홀대”라고 말하며 “진정 농업을 원하고 서부경남 지역의 건강을 생각한다면 체육대회 참가보다 진주의료원 재개원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오는 26일(목)에는 합천 대장경기록문화테마파크에서 열리는 대장경 세계문화축전 개막식에 참가하는 홍준표 지사 그림자시위를 이어간다. 조합원들은 “홍준표 지사가 ‘미래를 여는 화합, 세계로 가는 만남’을 주제로 천년 대장경의 우수성을 알리고 새롭게 다가올 천년을 준비한다는 행사의 의미에 따라 새로운 100년을 위해 초전동으로 이전한 103년 역사의 진주의료원 폐업은 ‘잘못된 만남’이라고 말하며 ‘진주의료원은 서부경남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미래’라고 주장한다. 


한편 진주의료원지부는 조합원이라는 이유만으로 도청출입조차 가로막는 경남도와 홍준표 지사에 항의하며 오는 수요일 면담투쟁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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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외택 보건의료노조 울산경남지역본부장과 박석용 진주의료원지부장이 지난 9월 11일 진주의료원 재개원을 촉구하며 경남도청 앞 노숙농성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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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의료원지부 그림자투쟁 모습.

사진 l 보건의료노조 진주의료원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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