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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의료원 재개원 촉구 릴레이 기자회견

by 선전국 posted Oct 02, 2013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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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의료원 재개원을 촉구하는 보건의료노조 릴레이 기자회견이 10월 1일 정오 서울과 창원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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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중앙당사 앞 기자회견 ⓒ 보건의료노조

낮 12시 새누리당 중앙당사앞에서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9월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공공의료 정상화를 위한 국정조사 결과보고서가 국회의원 240명 찬성 219명, 반대 2명, 기권 19명으로 통과됐다"고 말하며 새누리당은 홍준표 경남도지사에게 진주의료원 의료장비와 진료재료, 물품, 차량반출을 중단하라는 분명한 입장을 전달할 것, 홍준표 지사가 국정조사 결과보고서를 성실히 이행하지 않을 경우 당에서 제명할 것 진주의료원 재개원을 위한 조례제정에 새누리당 소속 경남도의원들이 앞장설 수 있도록 입장을 전달할 것 국정조사 결과보고서에 담긴 정책과제들이 실제적 정부정책으로 입안, 구현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구체적 활동계획을 수립할 것 ▲진주의료원 재개원 방안 마련을 위한 당정협의 추진 등을 주장하며 "진주의료원 재개원은 박근혜 정부 정책과제에 부합하는 일이자, 새누리당이 책임져야 할 몫"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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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현 보건의료노조 위원장 ⓒ 보건의료노조

새누리당 중앙당사 앞 기자회견에서 유지현 위원장은 "진주의료원 재개원은 이제 국민의 뜻, 국회의 뜻이며 돈보다 생명의 가치가 지켜지는 사회의 시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석운 진주의료원지키기 범국민대책위원회 상임대표는 "진주의료원 재개원과 홍준표 지사에 책임을 묻는 일에 새누리당이 진정성 있게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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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앞 기자회견 ⓒ 보건의료노조

오후 2시 30분 보건복지부 앞으로 이동한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보건복지부는 국정조사 결과보고서 이행을 위한 특단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국정조사 보고서 이행방안 논의를 위한 노사정간담회를 제안했다. 우리노조는 이 날 기자회견을 통해 보건복지부에 ▲진주의료원 청산을 강행하는 홍준표지사에 제동을 걸고 진주의료원 매각을 중단시킬 수 있는 분명하고 책임있는 조치를 취할 것 ▲진주의료원 의료장비와 진료재료, 물품, 차량 반출 중단을 홍준표 지사에게 요청하고 특히 국비가 투입된 시설과 장비 매각 및 무단 방출을 철저히 감시할 것 ▲진주의료원 정상화, 환자 거취, 부당해고문제 해결을 위한 복지부 차원의 지원책 마련등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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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 기자회견 ⓒ 보건의료노조

같은 날 오후 1시 창원에서는 김재명 민주노총 경남본부장, 안외택 보건의료노조 울산경남지역본부장, 박석용 진주의료원지부장 등이 기자회견을 열어 "홍준표 도지사는 국회 의결을 존중하며 진주의료원 재개원 방안 마련을 위한 사회적 대화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결과보고서는 공공의료강화를 위한 국정조사이후 79일만에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으며 진주의료원 외에도 이번 결과보고서에는 공공의료 강화, 지방의료원 육성방안 등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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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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