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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뉴스



노동시장 구조개악 저지! 민주노총 가맹산하조직 대표자 철야농성 돌입!

by 선전국장 posted Jun 11, 2015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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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은 611() 오전 11시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시장 구조개악 저지! 민주노총 가맹산하조직 대표자 철야농성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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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 기자회견@보건의료노조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은 민주노총은 오늘 시국농성에 돌입하며 박근혜를 끝장내는 투쟁을 결의한다고 밝히고 이명박 정권 때 노동자들은 복수노조 타임오프로 인해 손발이 잘려 현장에서 노동조합을 못할 조건이 됐는데 이제 박근혜 정권은 심장을 내달라고 하고, 민주노조 깃발을 내놓으라며 독재정권 때도 못하던 짓들을 자행하고 있다면서 그래놓고 노동부장관은 ILO에 가서 청년일자리 운운하며 국가적 망신을 자초했다고 규탄했다.

이어 노동부가 617일 입장을 낼 것으로 보이는데 민주노총은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한국노총도 협상을 박차고 나와 총파업을 조직하고 있다. 양대노총이 힘을 모아 노동자 명운이 달린 이 투쟁에 총파업으로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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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현 보건의료노조 위원장@보건의료노조

 


유지현 보건의료노조 위원장은 국민건강권 사수와 의료공공성 강화를 위해 싸워온 보건의료노조는 공공병원 비중도 낮

고 의료를 돈벌이 수단으로 보고 있는 현 의료체계에서 메르스 사태가 발생해 너무나 참담함을 느낀다. 상황이 이러한데도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돌봐야 할 정부는 오히려 공공병원을 제일 앞에 내세워 노동시장 구조개악을 밀어붙이고 있다고 규탄했다.

이어 공공의료기관에 성과연봉제를 도입하는 것은 제2, 3의 메르스 사태를 불러오는 일이라면서 민주노총과 함께 투쟁해 침몰하는 대한민국을 구하고, 노동시장 구조개악과 제2의 메르스 사태도 막아낼 것이라고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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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 기자회견@보건의료노조



민주노총은 617() 확대간부 이상 노동자들이 참가하는 집회를 정부서울청사 앞 농성장에서 열고, 이어 627() 노동시장 구조개악 저지와 최저임금 1만원 쟁취를 위한 대규모 전국노동자대회를 서울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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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후 참가자들이 노동시장 구조개악 얼음을 깨는 퍼포먼스를 벌이고 있다@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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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가맹산하조직 대표자들이 철야농성에 돌입했다@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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