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충주병원지부@보건의료노조
보건의료노조 8대 임원 선거유세 이튿날인 11월 7일, 후보자들이 충북지역을 찾았다.
후보자들은 건대충주병원지부를 시작으로 보건의료노조 충북지역본부 소속 5개 지부를 모두 방문했다. 이날 일정에는 연임에 도전하는 양승준 보건의료노조 충북지역본부장 후보도 함께 했다. 조합원들과 손을 맞잡고,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조합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유세였다. 연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지부 순회가 진행됐다.
각 지부에서 만난 조합원들의 최대 화두는 단연 "인력"이었다. 조합원들은 장시간 노동, 육아휴직 대체인력 문제, 노동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인력에 대해 호소했다.
나순자 위원장 후보는 "그간 보건의료노조의 꾸준한 투쟁으로 국가 일자리위원회 보건의료특별위원회가 꾸려졌다. 중요한 발판이 생긴 것이다. 이 성과를 이어받아 반드시 인력문제 해결하겠다. 환자가 안전하고 노동자가 존중받는 의료기관을 만들어야한다. 조합원들도 함께 해달라"고 답했다.
더불어 건대충주병원, 충주의료원, 청주의료원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도 찾아가 현장의 이야기를 들었다.
후보자들은 청주의료원을 순회하고 김경희 지부장을 비롯 현장 간부 및 조합원들과 간담회를 진행한 후 선거 유세 둘째날 일정을 모두 끝마쳤다.
8일 내일은 울산경남지역에서 유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건대충주병원지부@보건의료노조
충주의료원지부@보건의료노조
혈장분획센터지부@보건의료노조
충북적십자기관지부@보건의료노조
청주의료원지부 @보건의료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