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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대 임원 선거 합동 연설-서울] “돈보다 생명을, 우리 일터의 촛불혁명 완수!”

by 선전부장 posted Nov 21, 2017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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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강원지역본부에서부터 시작된 보건의료노조 8대 임원 선거 전국 순회 유세가 20일 서울지역본부를 끝으로 마무리 되었다.

 

나순자 위원장 후보, 박노봉 수석부위원장 후보, 한미정 사무처장 후보는 서울대치과병원 강당에서 마지막 후보 합동 연설회를 가지며 스무살의 열정과 20년의 실력으로 보건의료노조의 꿈을 반드시 현실화 하겠다는 포부를 재차 강조하며 2주간의 긴 유세일정을 끝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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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후보 합동 연설회는 최수용 보건의료노조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의 인사말로 포문을 열었다. 최 위원장은 지난 116일부터 시작한 유세가 오늘로 끝이 난다. 힘차게 달려오신 8대 임원 후보와 서울지역본부장 선거에 많은 관심을 주시길 바라며, 높은 투표율로 그 관심을 표현하는 선거가 됐으면 한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후보자들은 그간의 소회를 밝히며 연설을 시작했다.

 

박노봉 수석부위원장 후보는 보건의료노조에 있으면서 12년 동안 중앙임원을 했다. 그럼에도 선거 운동 기간 내내 정말 많이 긴장했다. 보건의료노조는 20살이지만, 저는 20대 처럼 에너지가 펄펄 끓는 사람은 아니다. 대신 오랜 활동으로 쌓인 역량, 풍부한 경험, 그리고 실력을 가지고 있다. 이것을 마지막 3년 동안 모두 쏟아 부을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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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정 사무처장 후보는 얼마 전 장관상을 받았다. 그 후 이렇게 전국을 돌아다니며 다시 현장을 되돌아보니 20년 전이나 지금이나 현장은 우리 조합원들에게 지옥이었다. 갈고 닦은 경험과 실력으로 앞으로 보건의료노조가 완수해야 할 과제를 두 후보들과 함께 이루겠다고 약속했다.

 

나순자 위원장 후보는 우리가 만들어갈 앞으로의 3년은, 보건의료노조가 20년 동안 추구해온 과제를 이제 열매를 맺고, 꼭지를 따는 3년이 될 것이라며 이제는 더 이상 저지의 시대가 아니라 쟁취의 시대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현장인력문제 해결, 특성별 발전 방안의 제도화를 위해 대정부 교섭과 투쟁을 병행할 것이며 미조직 사업의 확대 강화로 보다 많은 보건의료노동자에게 산별노조의 우산을 씌우겠다. 이런 과정을 통해 보건의료노조 조합원 10만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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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희선 보건의료노조 서울지역본부장 후보(현 여의도 성모병원 지부장)지부장을 역임하면서 원칙과 신뢰, 연대를 배웠고 혼자서 멀리 가는 것보다 여럿이 함께 가는 것이 중요함을 배웠다. 저의 첫째 공약은 단결이다. 3년 동안 서울지역본부의 단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두 번째는, 현장으로부터 현장과 소통하는 본조-본부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더 적극적으로 지부와 결합할 수 있도록 불필요한 사무를 줄이고, 효율적으로 지부와 소통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세 번째는 사람 중심의 서울지역본부를 만들도록 하겠다. 조직 내 민주주의를 실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약을 발표하며 앞으로 3년 동안 서울본부가 보건의료노조의 자랑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세 후보자들은 19-20일 양일간 각 팀으로 나뉘어 서울지역본부 소속 16개 지부를 방문했으며 서울지역본부장 후보도 함께 했다. 후보자들은 유세기간 동안 총 전국 11개 지역본부 110개 지부 및 지회(분회)에서 조합원들을 만나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한편, 보건의료노조 8대 위원장수석부위원장사무처장 및 지역본부장 선거는 오는 21()부터 23()까지 각 지부 지정된 장소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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