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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돈 민주당 부산시장 후보와 정책협약 체결 "침례병원 공공병원 전환 지원"

by 선전부장 posted May 09, 2018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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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돈후보 협약.jpg

오거돈 민주당 부산시장 후보와 나순자 보건의료노조 위원장이 정책협약식에 참석했다 @보건의료노조


오거돈 민주당 부산시장 후보가 침례병원 공공병원 전환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보건의료노조는 9일 수요일 부산 침례병원 앞에서 오 후보와 정책협약식을 체결하고 "부산시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부산시를 최고의 건강도시로 만들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오 후보는 침례병원을 "국가치매병원, 노인질환전문센터, 응급의료센터 등의 기능을 갖춘 공공병원으로 전환하기 위해 필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지원"한다고 협약하여 그간 보건의료노조를 비롯한 부산노동시민사회단체가 주장해온 침례병원의 공공병원 전환에 힘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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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례병원 앞에서 진행된 정책협약식 @보건의료노조


정책협약의 주요내용은 침례병원을 국가치매병원, 노인질환전문센터, 응급의료센터 등의 기능을 갖춘 공공병원으로 전환 이를 위한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시, 부산시민대책위원회, 전문가가 참가하는 <침례병원 공공병원화 추진 협의체> 구성하여 구체적인 사항 준비 부산시민들에게 양질의 공공의료보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부산지역 공공보건의료벨트 구축이다.


더불어 오 후보는 525()로 예정된 파산재판부의 매각절차와 관련해 더불어 민주당 중앙당과 부산시당을 통해 공식 연기요청을 하기로 했다.

 

 정책협약식에 더불어 민주당 정미영 금정구청장 후보를 비롯한 시의원 후보, 구의원 후보가 참석해 침례병원 공공병원 전환을 주요공약으로 채택하고 공공병원 설립을 위해 공동노력하기로 했다.


한편, 국회는 침례병원 공공병원 전환을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514() 오후 2,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침례병원의 공공병원 전환을 위한 국회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정책협약식사진1.jpg

침례병원 앞에서 진행된 정책협약식 @보건의료노조


정책협약서

 

병원비 걱정 없이 누구나 아프면 치료받을 수 있는 부산촘촘한 의료안전망과 최고의 의료환경 속에서 건강하게 100세를 누릴 수 있는 사회에서 살고 싶은 것이 부산시민들의 한결같은 염원이다.

 

부산은 공공의료가 절대 부족하고 고령화가 가장 심각한 도시이다부산시민의 건강권과 생명권을 보장하고의료안전망을 갖춰 부산시민의 건강 수준을 높이는 것은 부산시가 해야 할 가장 핵심적인 과제이다.

 

부산광역시장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오거돈 후보와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부산시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부산시를 최고의 건강도시로 만들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며다음과 같이 정책협약을 체결한다.

 

다 음 -

 

1. 부산시민을 위한 건강증진사업을 개발하고부산시민들에게 양질의 공공의료보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부산지역 공공보건의료벨트를 튼튼하게 구축한다.

 

2. 침례병원 파산으로 인한 지역의료공백 해결과 부산지역 고령화 대비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침례병원을 국가치매병원노인질환전문센터응급의료센터 등의 기능을 갖춘 공공병원으로 전환하기 위해 노력한다.

 

3. 보건복지부건강보험공단부산시부산시민대책위원회전문가가 참가하는 <침례병원 공공병원화 추진 협의체>를 구성하여 구체적인 사항을 준비한다.

 

4. 부산시민을 위한 최상의 보건의료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보건의료단체 및 시민사회단체와 정례적인 정책협의를 추진한다.

 

부산광역시장 선거

더불어민주당 후보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위원장

오 거 돈

나 순 자

201859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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