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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산별중앙교섭 앞두고 특성별 의료기관 행정책임자 간담회 열려

by 선전부장 posted Apr 24, 2019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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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 지방의료원민간중소병원특수목적공공병원재활병원요양병원 행정책임자 간담회 @보건의료노조


보건의료노조가 성공적인 산별중앙교섭을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

 

보건의료노조는 424일 보건의료노조 지하 1층 생명홀에서 지방의료원, 민간중소병원, 특수목적공공병원, 재활병원, 요양병원 행정책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보건의료노조는 올해 산별중앙교섭을 앞두고 추진방안을 사전협의하기 위해 424일부터 26일까지 3일에 걸쳐 특성별 의료기관 행정책임자 간담회를 진행한다.

 

보건의료노조는 지난 16일 임시대의원대회에서 산별중앙교섭 요구안을 확정하고, 올해 산별중앙교섭을 기존의 산별중앙교섭과는 전혀 다른 정책교섭, 일자리교섭으로 추진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올해 교섭의 특징을 사전에 공유하고 의료기관 현장의 인사노무행정 담당자들과 의견을 나누는 등 산별중앙교섭을 더욱 탄탄히 만들기 위해 간담회를 계획했다.

 

24일 간담회에는 국립중앙의료원, 한국원자력의학원,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대한적십자사, 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 경기도의료원, 서산의료원, 서울시북부병원, 서울시서남병원, 서울시동부병원, 인천기독병원, 광주기독병원, 녹색병원 행정책임자들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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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 지방의료원민간중소병원특수목적공공병원재활병원요양병원 행정책임자 간담회 @보건의료노조

 

보건의료노조는 보건의료인력지원법 제정 간호간병통합서비스제도 의료기관평가인증제도 건강보험정책과 수가제도 등 정부의 노동·의료정책 추진 상황을 사측과 공유하고, 보건의료노조가 선정한 노사공동의 정책과제로 현장교육간호사(프리셉터) 제도 개선 야간·교대근무제 개선 모성정원제 실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확대 특성별 의료기관 발전 인력 수가제도 개발 및 인건비 지원제도 마련 인권이 존중받는 안전한 병원 만들기를 제시했다.

 

이러한 내용을 바탕으로 나영명 보건의료노조 기획실장은 2019년 보건의료노조 산별중앙교섭은 교섭과 정책협의 두 축으로 진행할 계획이라 밝혔다. 나 실장은 올해 산별중앙교섭은 정책·제도 개선을 이끌어내는 정책교섭, 일자리 교섭이 될 것이며 정책협의는 노사, 노정, 노사정 등 중측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 설명했다.

 

보건의료노조는 올해 정책과제를 중심으로 산별중앙교섭을 진행하고 임금과 단체협약은 현장교섭 또는 특성교섭으로 분리할 방침이다. 따라서 58일에 예정된 산별중앙교섭 상견례에서는 노사 공동 정책워크숍도 진행한다. 정책과제 해결을 위해 노사가 공동으로 머리를 맞댈뿐 아니라 관련 정부부처의 참가를 추진하여 정부의 정책적 지원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박노봉 보건의료노조 수석부위원장은 올해 산별중앙교섭은 예년보다 이른 시기에 시작한다. 정부의 예산이 확정되기 전 5월 안에 교섭을 마무리하여 그것을 바탕으로 정부와 구체적 협의를 시도하고자 한다. 노동,의료 정책과 제도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수 있도록 노사가 함께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한편, 특성별 의료기관 행정책임자 간담회는 25일 국립대병원, 26일 사립대병원과 차례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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