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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 탈퇴공작 즉각 중단하라! 강수진 가천대길병원지부장 단식 돌입

by 선전부장 posted Aug 30, 2019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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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진 지부장 무기한 단식농성 돌입 1일차 @보건의료노조



보건의료노조 가천대길병원지부 강수진 지부장이 사측과 간호부의 조합원 탈퇴공작 즉각 중단을 요구하며 30일 오늘 1020분 병원 본관 로비에서 긴급 무기한 단식농성에 돌입했다.

 

그동안 사측과 간호부는 민주노조인 보건의료노조 가천대길병원지부가 2018720일에 설립된 이후 지속적으로 조합원을 괴롭히며 탈퇴공작을 자행해 왔다. 이에 항의하며 지부는기자회견과 부당노동행위 고소 등을 반복적으로 진행하고 로비농성도 전개해왔으나 그 사이 사측의 조합원 탄압은 더욱 교묘하고 노골적으로 확대됐다.

 

또한 최근 2019년 단체교섭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사측은 앞에서는 성실교섭을 하는 척 했으나 정작 뒤에서는 조합원 탈퇴공작과 노조와해 시도를 하고 있었던 것이 드러났다.

 

민주노총 노조를 탈퇴하지 않으면 휴가를 줄 수 없다”, “민주노총 노조를 탈퇴하지 않으면 업무를 주지 않겠다”, “지금 당장 노조 탈퇴서를 쓰고 퇴근해라”, “남들 다 탈퇴 했는데, 너만 남았다”, “너희 부모님은 알고 있느냐?” “파업하면 대기발령 시키겠다”, “네가 뭘 안다고 노조를 하냐?” “파업하면 고소고발 하겠다

 

이처럼 사측과 간호부는 지속적으로 가천대길병원지부 조합원들에게 구체적이고 조직적으로 탈퇴공작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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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농성 돌입 약식 중식집회 @보건의료노조


 

급기야 지난 8월28일에 지부가 개최한 로비집회에 40여명의 병원 중간관리자들이 사전에 집결하여 참가자를 감시하며 출입을 막기도 했다. 중간관리자들의 회유와 협박으로 집회에 참석하지 못하고 되돌아간 조합원들도 다수 발생했다. 행사 마무리 직후에는 간호부 관리자들이 곳곳에 삼삼오오 모여 대기하고 있다가 조합원들의 길목을 막고 따져 묻기도 했다. 일부 관리자들은 파업을 하면 병원이 망할 것이다.’ ‘직장폐쇄를 하겠다며 공포분위기를 조성하면서 파업을 유도하고 유언비어를 유포하고 있다.

 

이에 보건의료노조 가천대길병원지부 강수진 지부장은 조합원 탈퇴 공작 즉각 중단을 요구하며 [긴급] 무기한 단식농성에 돌입하게 됐다. 농성돌입과 함께 병원 로비에서 약식 중식집회와 선전전을 진행했다.  보건의료노조 인천부천지역본부 산하 지부장들과 전임간부들 역시 가천대길병원에 총집결하여 농성사수를 위해 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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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농성 돌입 약식 중식집회 @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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