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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어오는 바람에도 꺼지 않는 연대의 열기! 서울지역본부 영남대의료원지부 수요농성투쟁

by 홍보부장 posted Sep 18, 2019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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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의료원 고공농성 투쟁 80일차 보건의료노조 서울지역본부 수요농성투쟁 @보건의료노조




 영남대의료원 고공농성 투쟁 80일차인 18일 오늘 최희선 서울지역본부장을 비롯한 서울지역본부가 영남대의료원을 찾았다. 지난 71일 박문진 지도위원, 송영숙 영남대의료원 부지부장이 영남대의료원 본관 고공농성에 돌입한 이후 서울지역본부의 세 번째 수요농성투쟁이다.

 

 영남대의료원을 찾은 서울지역본부는 먼저 로비 선전전을 진행했다. “해고자 원직복직”, “노조탈퇴 원천무효”, “노조기획탄압 진상조사”, “책임자 처벌과 같이 농성 요구안이 적힌 피켓을 들어 영남대의료원 본관 1층 로비를 가득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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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 서울지역본부 수요농성투쟁 로비 선전전 @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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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 서울지역본부 수요농성투쟁 해고자 복직, 노동조합 정상화 기원 법회 @보건의료노조



 로비선전전에 이어 법회에 참여했다. 매주 수요일 로비에서 열리는 법회는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에서 주관하고 있으며, 오늘은 혜문스님의 주도로 진행됐다. 목탁과 독경, 기도 소리가 로비에 울려 퍼지는 가운데 해고자 원직복직과 노동조합 정상화를 위해 함께 정성껏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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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 서울지역본부 수요농성투쟁 간담회 @보건의료노조


 이후 김진경 대구경북지역본부장(영남대의료원지부 지부장) 주재로 간담회를 진행했다. 13년간 이어져 온 투쟁과 고공농성 및 지부 상황을 공유하며 대책을 논의하는 등 연대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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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의료원을 찾은 환자·보호자에게 선전물과 물티슈를 배포하고 있다 @보건의료노조


 환자·보호자 대상 선전전도 진행했다. 본관과 호흡기센터로 조별로 나뉘어 투쟁상황을 알리는 유인물과 보건의료노조를 소개하는 물티슈를 배포했다. 이어 고공농성을 진행 중인 두 동지에게 전달할 엽서를 적고, 또 이후 투쟁 문화제에서 공연할 노가바(노래 가사 바꿔부르기)’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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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공농성 중인 두 동지에게 보낼 엽서를 작성하고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보건의료노조



오후 5시 30분에는 호흡기질환전문센터 앞에서 투쟁 문화제를 진행했다. 앞서 작성했던 엽서를 함께 읽어보고, 또 두 동지와 투쟁 승리를 위해 준비한 노래를 부르며 고공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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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 서울지역본부가 주관한 고공농성 80일차 투쟁문화제 @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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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가바 공연을 하고 있는 보건의료노조 서울지역본부 @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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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공농성 중인 두 동지에게 쓴 엽서를 낭독하는 김창수 서울본부 조직부장과 김선화 서울성보병원지부장  @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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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하는 최희선 서울지역본부장 @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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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하는 이희주 영남대의료원지부 부지부장 @보건의료노조





 고공농성 투쟁이 80일로 이어지는 가운데 투쟁과 연대의 열기는 여전하다. 매일 출퇴근·중식 로비 선전전, 투쟁 문화제가 이어지고 있으며 매주 화요일에는 지역 집중 로비 선전전이, 매주 금요일에는 지역 집중 투쟁 문화제가 열린다. 한편 고공농성 투쟁 100일차를 맞는 108일에는 멈춰라 노동개악! 처벌하라 노조파괴! 영남대의료원 투쟁 승리 영남권 노동자대회가 민주노총 영남권 지역본부와 보건의료노조 공동주최로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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