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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없다, 지금 당장 행동하라” 기후 위기 비상행동

by 선전홍보실장 posted Sep 21, 2019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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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은 없다! 기후 위기 지금 당장 행동하라!"


330여개 시민사회·노동·환경·인권·청소년 단체로 구성된 '기후위기 비상행동'(이하 비상행동)21일 서울 대학로에서 '기후 행동' 행사를 열고 정부가 적극적으로 대처할 것을 촉구했다.


지난 20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이어지는 '국제 기후 파업'(global climate strike) 주간에 맞춰 열린 이 날 행사는 전 지구적으로 심각해지는 기후 위기를 경고하고 정부와 시민들의 관심을 독려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집회에는 청소년, 종교인을 비롯하여 다양한 시민들이 참석했으며, 각자 재활용 종이박스 등에 손으로 쓴 피켓을 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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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은 차별과 착취 없는 기후 위기 해법을 요구하기 위해 비상행동 행진에 함께 했다. 양동규 민주노총 부위원장은 기후 위기는 노동의 위기이다, 기후 피해는 불평등하다, 폭염과 혹한 등 이상 기후는 취약한 노동자들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한다고 말하고 기후 파국을 막기 위한 사회경제적 전환이 필요하며, 전환 정책이 노동자의 고용에 영향을 미칠 것이므로 함께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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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위기를 걱정하는 전 세계 수백 만 명의 사람들이 기후 위기 문제에 맞서 거리로 나올 예정이다. 923일 뉴욕에서 개최될 유엔 기후행동 정상회의를 앞두고 각국 지도자들이 기후 위기의 현실을 더 이상 외면하거나 무대책으로 일관하지 않도록 강력히 촉구하기 위해서이다. 이번 기후 행동은 생존의 문턱까지 다가온 기후 위기에 눈감고 대량의 화석연료 연소를 정당화하는 경제 구조를 유지하려는 정부와 온실가스 다량배출 기업에게 기후 정의를 요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들은 27일 광화문에서 다시 집회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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