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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뉴스



11월 9일 10만 전국노동자 대회 개최, 민주노총 제69차 임시대의원대회에서 결정

by 선전홍보실장 posted Sep 23, 2019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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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게이트 노동자 농성 투쟁  지원위해 김천 한국도로공사 본사 앞에서 진행


민주노총은 2369차 임시대의원대회를 열고 노동개악 저지, 노동기본권 쟁취/비정규직 철폐 총파업 등 하반기 투쟁계획을 확정했다.

민주노총은 톨게이트 노동자 투쟁 승리를 위해 장소를 김천 한국도로공사 본사 건물 앞으로 긴급히 옮겨 진행하였고 총력연대투쟁을 결의하였다.

이날 대회에는 어려운 조건에도 불구하고 재적 대의원 1,292명 가운데 740명이 참가해 높은 열기를 보였다.

민주노총이 실외에서 대의원대회를 진행하는 것은 2009년 이명박 정권 시절 여의도공원 농성장 대의원대회 이후 10년만의 일이다. 특히 천막도 없는 야외 투쟁현장에서 대회를 개최한 것은 처음으로, 톨게이트 노동자 투쟁에 대한 민주노총 대의원들의 높은 연대의지를 보여주는 사건이다. 민주노총은 논의를 통해 톨게이트 노동자 투쟁 승리를 위한 투쟁기금 1억원을 100만 민주노총 조합원 모금으로 조성하며, 정부와 여당을 대상으로 하는 전면적 규탄 투쟁 등 총력연대투쟁 계획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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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은 23일 제69차 임시대의원대회를 김천 한국도로공사 앞에서 진행했다.@보건의료노조

 

또한 민주노총은 이날 대의원대회에 노동기본권 쟁취/노동개악 저지 비정규직 철폐를 핵심으로 사회안전망공공성 확대 재벌체제 개혁/고용중심 산업정책 쟁취 등 4대 투쟁과제를 확정했다.

 

이 같은 과제 쟁취를 위해 민주노총은 9월 톨게이트 노동자 직접고용 등 직접, 간접, 특수고용 비정규직을 비롯한 노동기본권 쟁취와 노동개악 저지 집중 투쟁 10월에서 11월 초에 이르는 시기 ILO 협약 비준과 쟁점법안 국회 처리 과정에 민주노총 투쟁과제와 요구안 관철 총력투쟁을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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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은 23일 제69차 임시대의원대회를 김천 한국도로공사 앞에서 진행했다.@보건의료노조


119일 서울에서 민주노총 전조직 역량을 투입한 10만 조합원 참가 전태일열사 정신계승 전국노동자 대회에서 노동개악 저지와 핵심과제 쟁취를 전면에 건 총파업을 결의하고, 11월 말에서 12월 초 사이 국회 노동개악을 저지하기 위한 강력한 노동기본권 쟁취/노동개악 저지, 비정규직 철폐 총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또한, 1130일에는 올 한 해 노동자, 민중, 진보진영의 투쟁과 정치적 역량을 모아 노동의제를 중심으로 민중 공동요구 쟁취를 사회적으로 쟁점화하는 노동기본권, 민중생존권 쟁취한반도 평화실현 민중대회를 성사시킨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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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공농성 투쟁 보고를 하는 김진경 보건의료노조 대구경북지역본부장@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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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규 부산지역본부장이 톨게이트 노동자들에게 투쟁기금을 전달하였다@보건의료노조

 

민주노총은 이 같은 투쟁계획과 결의문 채택 등 임시대의원대회 안건을 대의원 만장일치로 의결하고, 곧이어 결의대회를 진행해 투쟁사업장 투쟁보고와 채택한 특별결의문 낭독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결의대회에서는 김진경 본부장이 영남대의료원지부 해고 노동자들의 고공농성 투쟁 상황을 보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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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경선 원광대산본병원지부장이 대회 결의문을 낭독하고 있다@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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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 @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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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들이 농성중인 한국도로공사 건물을 향해 구호를 외치고 있다@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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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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