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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뉴스



광주기독병원 파업 한달 넘겨, 민주노총 광주본부, 보건의료노조 광주전남본부 집중투쟁 선포 기자회견

by 선전홍보실장 posted Sep 30, 2019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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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기독병원지부 파업 33일째, 투쟁 승리 결의


광주기독병원지부(지부장 오수희)의 파업 33째를 맞아 보건의료노조 광주전남지역본부와 민주노총 광주본부가 930일 광주기독병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였다.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광주기독병원지부 노동자들은 인원 부족으로 밥 먹을 시간도 화장실 갈 시간도 없이 과다한 업무를 수행하는 열악한 노동조건에 놓여 있다. 또한, 입사 3년차 간호사의 경우 최저임금에도 못 미치는 임금에 수당으로 땜질하여 겨우 최저임금을 웃도는 임금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파업 사태를 적극적으로 해결해야 할 최용수 병원장은 불성실, 무성의한 태도로 수수방관하며 파업을 장기화로 내몰고 있다고 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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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민주노총 광주본부와 보건의료노조 광주전남본부는 “‘일한 만큼 받고 싶다. 지급률을 철폐하라는 노동자들의 요구에 어떤 해결책도 내오지 않고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는 최용수 병원장의 무성의한 태도를 더 이상 묵과 할 수 없다고 지적하고 주노총 광주본부와 보건의료노조 광주전남본부는 노동이 존중되는 병원, 인간의 존엄성이 보장되는 병원을 만들어 가기 위한 광주기독병원 노동자들의 파업을 지지하며, 조속한 시일 내에 현장으로 돌아 갈 수 있도록 지역시민사회단체와 연대하여 집중투쟁을 전개해 나갈 것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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