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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 정기 수요시위 주관… “성노예제 범죄를 인정하고 진정성 있게 사과하라!”

by 홍보부장 posted Dec 11, 2019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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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 주관 1417차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 @보건의료노조


보건의료노조(위원장 나순자)1211일 낮 12시 주한일본대사관 앞 평화로에서 1417일본군 성노예제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를 주관했다.

 

정의기억연대가 주최하고 보건의료노조가 주관한 이날 정기 수요시위는 장민경 보건의료노조 충북지역본부 조직국장의 사회로 양정여자중학교 학생들의 여는 노래 바위처럼율동으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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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하는 박노봉 보건의료노조 수석부위원장 @보건의료노조



박노봉 보건의료노조 수석부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진정성 있는 사회적 사죄와 배상이 이뤄졌을 때 비로소 할머님들이 명예를 회복하고 치유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면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남아있다. 기록을 보존하고, 국제사회에 일에 모두 함께 하자라고 말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날 수요시위에는 보건의료노조 간부·조합원 150여 명을 비롯해 군산 나포중학교, 경북 다부초등학교, 수원여자고등학교, 양산 범호고등학교을 비롯해 많은 초··고등학생들과 국민대학교 평화의 소녀상 건립위원회, 장로회 신학대학교 학생 등 400여 명이 참석해 평화로를 가득 메운 채 진행됐다.

 

한경희 정의기억연대 사무총장은 호주 멜버른, 미국 휴스턴에서 교민들에 의해 소녀상이 세워지고, 미국에 일본군 성노예제 역사를 알리고 기록하는 박물관이 걸립되고 있는 경과를 보고했다. 이어 한 사무총장은 전범국인 일본에 영원한 면죄부를 주는 문희상 안은 철회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보건의료노조 서울지역본부 지부장으로 구성된 율동팀의 힘찬 몸짓을 선보여 많은 박수를 받기도 했다. 자유발언에 이어 군산 나포중학교 학생들의 오카리나 공연이 진행됐고, 이어 평화의 나비기금 전달식에서는 보건의료노조 각 지부에서 모금한 성금을 정의기억연대에 전달했다.

 

이혜련 보건의료노조 성평등위원회 위원장(상계백병원지부장)의 성명서 낭독으로 1417차 수요시위가 마무리됐다. 수요시위 참가자들은 성명서를 통해 일본군 성노예제 범죄 인정과 진정성 있는 사과 및 법적 배상 성노예 전범자를 처벌하고 한반도 평화 위협행위 중단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를 일본 역사 교과서에 기록하고 추모비·사료관 건립을 일본 정부에 요구했으며, 한국 정부가 일본군 성노예제 피해자의 인권과 명예 회복에 적극적으로 앞장설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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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를 낭독하는 이혜련 보건의료노조 성평등위원장 @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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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 서울지역본부 간부들의 문화공연 @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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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 주관 1417차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 @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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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 주관 1417차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 @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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