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의료원 투쟁 승리를 위한 민주노총 가맹·산하조직 지지 성명이 14일부터 전국에서 발표되고 있다. 14일에는 민주노총 부산지역본부, 인천지역본부, 경북지역본부, 전남지역본부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한국비정규교수노동조합에서 지지 성명을 발표했으며, 15일에는 민주노총 서울지역본부와 경북지역본부, 전북지역본부, 세종충남지역본부, 광주지역본부, 경기도본부에서 지지 성명을 발표했다. 전국의 민주노총 가맹·산하조직 지지 성명은 계속해서 이어질 예정이다.
박문진 보건의료노조 지도위원의 영남대의료원 고공농성이 15일로 199일차를 맞았다. 영남대의료원의 결단을 촉구하며 나순자 보건의료노조 위원장이 단식농성에 돌입한지 7일차, 김진경 보건의료노조 대구경북지역본부장과 이길우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장이 동조 단식에 돌입한 지 3일차를 맞고 있다. 한편, 15일 오후 2시 대구 영대병원 네거리에서 영남대의료원 투쟁 승리를 위한 민주노총 단위의 결의대회가 진행되며, 영남대의료원 투쟁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킬 것을 결의할 예정이다.
(이하 : 민주노총 가맹·산하조직 지지 성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