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6 간담회에서 발언하는 김윤 서울대 교수 @보건의료노조
26일 오후 2시 보건의료노조는 강당 생명홀에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전문가 좌담회를 진행했다. 좌담회에는 서울대학교 의료관리학교실 김윤 교수가 참석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병 진료체계와 사회 시스템, 코로나19 사태가 앞으로 의료현장에 끼칠 영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서 김윤 교수는 우리나라가 코로나19 사태 발발 이후 순발력 있게 방역체계를 가동했지만, 메르스 사태 이후 사실상 감염병 진료체계가 변한 게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전문가들이 연말까지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어떻게 일상으로 '다르게' 돌아갈 것인가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3/26 보건의료노조 생명홀에서 코로나19 대응 전문가 좌담회가 진행됐다. @보건의료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