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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j 2024.04.12 15:14
안녕하세요 간호사는 아니지만 현재 을지대에서 근무중인 사람입니다. 을지대 입사후 5개월 정도 된 지금,도움이 되지않을까해서 들어와본 이 방에 들어와 링크를 보게 되었습니다. 먼저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난다여, 이제 나는 늙어서 노후하고 긴 세월을 보냈고 노쇠하여 내 나이가 여든이 되었다.
사랑스럽고 마음에 드는 모든 것과는 헤어지기 마련이고 없어지기 마련이고 달라지기 마련이고태어났고 존재했고 형성된 것은 모두 부서지기 마련인 법이거늘, 내가 가고 난 후에는
내가 그에게 가르치고 천명한 법과 율이 그대들의 스승이 될 것이다. 아난다여
내가 설명한 것은 무엇인가
이것은 괴로움이다 이것은 괴로움의 원인이다.”

어느날 보게 된 프로그램에 나왔던 붓다의 유훈이에요.20대 초반에 어쩌다 한번 읽게됬던 글이였고 마음에 크게와닿지 못했었는데 시간이 지나 나이가 들고, 위로가 필요했던 밤에 글을 찾아읽다보니 이제와 나에게 많은 위로가 되었던 글 입니다. 제가 감히 간호사님의 입장이되어 그때의,그날의 힘들었음을 다 이해하지 못하겠지만, 아직 꿈을 펼치지도 못했을 나이에 당했을 고통과 절망을 생각하면 가슴이 미치도록 미어집니다.. 부디 지금계신곳에선 늘 행복만 가득하길,가는 곳이 늘 원했던 곳이길 바라고,간호사님 곁엔 늘 밝고 따사로운 햇빛만 가득하길 또 바랍니다. 감사했고 감사하고 또 감사했습니다.
파도 2024.03.30 16:02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곳에서는 평안하시길..
직원 2024.01.17 12:16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예비간호사 2023.09.08 14:49
오랜 세월이 흘러도 인권없는 2가지 직군이 있습니다. 군인와 간호사 입니다. 엄격한 규율만이 나라를 살리고 사람을 살리는 것인가요? 개인이 살아야 집단이 살고 사람이 살고 나라를 살리는 길입니다. 몇달이나 지났지만 여전히 변함없는 현장의 인권침해, 유린 등 이곳에서 울림없는 외침이 되고 있습니다.
간호사 2022.03.25 18:03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 곳에선 어떤 것에도 구애받지 않고 평안한 삶을 사시길
간호대학생 2022.01.16 18:33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kbh252 2022.01.13 07:51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22.01.06 16:10
기사를 보니 경찰 수사결과가 발표됐던데...직장내 괴롭힘, 갑질이 사실이 드러났다고...가해자에 대해 폭행, 모욕 혐의로 기소한다고 하던데...병원은 아무 책임 없는건가요? 병원이 더 큰 책임이 있는 것 아닌가요?...소위 꼬리 자르기?...정말 그러면 안되는거 아시죠?...여기서 이러면 안 되는데...답답한 마음에 여기에서라도...대충 시간끌다 조용해 지겠지...흐지부지 될꺼라 생각하고 계시다면 아니될 말씀...썩은 이가 있다면 뽑아 버려야죠...곪고 있다면 짜내야죠...시계 추처럼 왔다갔다 출퇴근만 하고있다고 생각하지 마삼...고인의 명복을 비는 것이 무엇인지 우린 알고 있거등요...이제라도 직원들 그만 후려 치시고 제대로 대우해 주고, 존중해 주시길...날이 추워지지 더 보고싶고...그립고...미안하고...그러네요...이대로는 안됩니다...바꿔야 합니다...제발!!!!!...
동료3 2022.01.05 22:25
선생님
저도 요즘 너무 힘들어요.
정말....
3년차인데 할 줄 아는 것도 없고
참 먹먹하네요
선생님 그곳에선 꼭 행복하시길 바라요..진심으로요
익명 2021.12.29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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