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의료원 폐업 결정 철회를 요구하는 국민들의 여론이 거세다. 지난 2월 경남도의 진주의료원 폐업 결정 이후 보건의료노조, 진주시의회, 양대노총 합동 기자회견 등 각계각층의 단체에서 진주의료원 폐업 결정은 경남도의 공공의료 포기 결정임을 강력히 주장하고 있다. 보건의료노조 진주의료원지부 조합원들은 매일 아침 로비에서 출정식을 진행하고 거리선전전 및 폐업 방침 철회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거센 여론에도 불구하고 경남도는 지난 3월 7일 진주의료원을 지방의료원에서 제외하는 조례안을 입법예고했으며 보건의료노조는 차주부터 이에 반대하는 국민의견서 게진 운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다음 아고라 국민청원란에서 진주의료원 폐업 반대 청원이 3일새 청원등록수 5000명을 넘으며 청원베스트에 오르는 등 진주의료원과 공공의료에 대한 국민들이 관심과 절실함을 확인할 수 있다. 진주의료원 폐업 반대 아고라는 메인 배너를 클릭하면 바로 이동할 수 있으며 오는 14일 경남도에 진주의료원 폐업 결정 철회와 공공의료 확대를 촉구하는 보건의료노조 집중투쟁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