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요청서] 인천성모병원 천주교인천교구 보건의료노조 집중 결의대회 개최 (2015.8.18)
인천성모병원 천주교인천교구
보건의료노조 투쟁결의대회 개최
인천성모병원의 돈벌이경영규탄! 노동-인권탄압분쇄!
비도덕적 경영진퇴진! 노동기본권 보장!
천주교 인천교구의 사태해결 촉구!
◯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은 지난 2005년 천주교 인천교구가 경영권을 인수한 이후 10년간 천주교와 대학병원의 공익적 기능을 망각하고 수익추구에 매진하여 과도한 돈벌이 경영을 자행하여 지역사회의 지탄을 받아왔습니다. 또한 돈벌이경영에 방해가 된다고 판단하는 노동조합을 탄압하고, 노조 지부장에 대한 조직적인 집단괴롭힘을 계속해왔습니다.
◯ 그러나 병원은 그 어떤 책임과 사과 없이 노조의 대화요청마저 거부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지난 8월 7일 점심 노동조합의 식당 선전전에 폭력사태까지 자행하여 전치3주의 상해를 입히기도 했습니다.
◯ 보건의료노조는 지난 7월 1일 임시대의원 대회를 통해 환자존중 직원존중 노동존중 행복한 병원만들기 3대 캠페인의 일환으로 인천성모병원을 5대 우선해결사업장으로 선정하고 집중적인 투쟁을 전개하기로 결의했습니다. 보건의료노조는 8월 19일 오후2시에 투쟁결의대회를 열어 인천성모병원의 무책임하고 비도덕적인 만행을 강력히 규탄할 계획입니다.
◯ 보건의료노조는 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천주교 인천교구에 문제 해결과 이를 위한 면담을 수차례 요청했으나 거부당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보건의료노조는 병원을 경영하고 있는 천주교 인천교구의 책임 있는 사태해결을 요구하기 위해 인천성모병원 앞 집회를 마치고 곧이어 오후 4시부터 천주교인천교구(답동성당)앞에서 투쟁결의대회를 전개할 예정입니다.
◯ 보건의료노조는 결의대회를 통해 천주교 인천교구의 책임과 해결을 요구하고 교구의 면담성사를 위해 인간 띠 잇기 행사를 전개할 계획입니다.
◯ 보건의료노조는 결의대회를 마친 8월 20일 오후 2시 인천 YWCA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인천성모병원의 비도덕적 만행을 고발하고 노조 활동에 대해 병원측의 대응 과정, 보건의료노조의 향후 투쟁계획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입장을 전해드릴 예정입니다.
◯ 귀 언론사의 적극적인 관심과 취재를 요청드립니다.
2015년 8월 18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