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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기자회견문

[건대충주병원지부] 건국대 유자은 이사장 규탄 기자회견

by 홍보부장 posted Dec 13, 2021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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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리부동[表裏不同](마음이 음흉하여 겉과 속이 다름)

내부적으로는 노동자 건강 내팽게치면서 밖으로는사회적책임운운하는

건국대 유자은 이사장 규탄 기자회견

 

 

 

일시: 20211213()오후130

장소:건국대 글로컬캠퍼스 해오름학사 앞

 

 

 

기자회견 순서

 

사회 장민경(보건의료노조 충북지역본부 조직국장)

 

 

○ 취지발언 양승준 (보건의료노조 충북지역본부장 겸 건국대충주병원지부장)

○ 규탄발언 :

○ 현장발언 :

○ 기자회견문 낭독

○ 질의 및 응답

 

[기자회견문]

 

표리부동[表裏不同](마음이 음흉하여 겉과 속이 다름)

내부적으로는 노동자 건강 내팽게치면서 밖으로는사회적책임운운하는

건국대 유자은 이사장 규탄 한다.

 

 

건국대 충주병원이 유해물질을 취급하는 노동자들이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 특수건강검진을 비롯하여 출장검진보건관리대행업무를 수익이 나지 않는다며 내년도부터 폐지하겠다고 발표하여 지역 노동산업계를 발칵 뒤집어 놓은게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았다.

 

건국대 충주병원이 특수건강검진과 출장검진보건관리대행업무를 중단하게 되면 건국대 충주병원을 이용하던 노동자들과 기업체들은 과태료를 내거나 수십킬로 밖에 있는 타지역의 의료기관을 찾아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을 넘어 시간적재정적 손실을 부담해야 한다.

 

공공이냐민간이냐를 떠나 의료기관은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운영되고 있다그래서 아무리 민간병원이라고 해도 영리목적이 아닌 비영리법인으로만 운영할 수 있는 것이다.

 

더구나 건국대충주병원은 국민의 건강권을 실현하기 위한 목적뿐만이 아니라 충북북부지역에 질 좋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 특별한 역할까지 부여받고 있는 병원이다.

 

그러나 지난 15년동안 돈벌이를 위해 건국대 서울병원에만 수천억원을 투자할 뿐 정작 지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특별한 목적을 가지고 의과대 설립 허가를 받고 실습병원으로 운영해 온 충주병원에는 단 한푼도 투자하지 않더니 이제는 노골적으로 충주지역의 노동자들의 건강검진까지 내팽게치고 있는 것이다.

 

그러는 건국대 법인이 오늘이 곳에,

사회적책임을 다하겠다며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산업체에 전반적인 안전보건서비스를 제공하는산업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개소식을 하겠다고 한다.

 

기가막힐 노릇이다정작 건국대법인이 책임져야 할 지역 산업체의 노동자들의 건강검진은 내팽게치면서 산업안전보건공단에 사무실자리 하나 마련해주는 것으로 ‘ESG경영이라며 사회적 책임을 다 할 수 있을 것 같은가?

눈가리고 아웅이다.

 

건국대 의전원을 서울에서 편법운영하다 교육부 지적을 받고 올해부터 이곳 글로컬 캠퍼스에서 수업을 한다 하지만 의과 수업을 할 수 있는 제대로된 강의실 하나 만들지 못하고 있으면서 학교 기숙사 1층 한 쪽에 공공기관 사무실 하나 내어주는 것으로 이렇게 화려한 개소식까지 하니 실소를 금할 수 없다.

 

건국대유자은 이사장은 ‘ESG경영’, ‘사회적책임이라는 새빨간 거짓말은 그만하고 당장 건국대충주병원의 특수건강검진출장검진보건관리대행업무부터 유지하라!

그리고 하루빨리 건국대충주병원에 투자하여 건국대충주병원이 제대로 된 사립대병원으로서 지역사회에 질좋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진정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라.

그것이 지역사회로부터지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진정한 ‘ESG경영임을 명심하라!

 

 

 

2021년 12월 13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 충주-음성지부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건국대학교충주병원지부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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