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보도자료


보도자료

수도권 대형병원 간접고용노동자에게 마스크를 지급하라!

by 홍보부장 posted Nov 19, 2020 Replies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첨부


 

수도권 대형병원 간접고용노동자에게 마스크를 지급하라!


-간접 고용노동자에게 마스크 지급 소홀해

- 00병원마스크 지급 의무 없다면서 지급 안 해

△△병원주당 2-3개 지급 -□□병원월 3장 지급도 있어

무엇보다 감염예방 철저해야 할 병원에서 간접 고용 노동자는 그림자 취급해

 

○ 11월 12일 보건의료노조는 소속 간접고용 노동자를 대상으로 마스크 지급실태를 점검했다지난 6월경 점검 결과를 반영해 병원에 강력히 항의하고개선을 촉구하였지만 여전히 개선되고 있지 않은 병원이 다수였다해당 병원들은 간접고용 노동자에게 마스크를 지급할 의무는 용역업체에 있다면서 책임을 전가하거나 주당 2~3개를 지급해 매일 출근하는 노동자들이 일회용 마스크를 여러 번 사용하거나 개인이 구입하여 사용하고 있다.

 

○ 병원에서 소독과 청결을 직접 책임지고 있는 시설직미화직 노동자들환자를 직접 대면하는 환자이송간병 노동자 그 외 병원에서 일하는 간접 고용노동자에게 일회용 마스크 지급을 소홀히 하는 이유가 무엇인가도저히 납득되지 않는다코로나 19 대응으로 평소보다 업무에 충실하고감염위험으로부터 자신과 환자 보호자를 지키기 위한 노동자들의 고통은 외면당하고 있다최근에는 돌봄 노동자와 미화 노동자를 코로나 19 사태 속에서 사회기능 유지를 위해 일하는 필수 노동자로 구분하고지자체에서 각종 보호조치를 내놓고 있다그런데도 병원 측은 지금도 함께 일하는 간접고용 노동자들에게 감염 예방을 위한 최소한의 조치인 마스크 지급조차 개인에게 부담시키는 행위를 하고 있다.

 

○ 시설관리청소세탁급식경비진료보조간호보조차량 운전안전 관리환자이송약제 및 검사물 이송 업무 노동자들은 직접 의료서비스를 담당하지 않지만간접적으로 병원 환자 보호자 직원들로부터 영향을 주고받고 있다간접고용 노동자들의 업무는 상시적 지속적인 경우가 많고업무에 차질이 생기는 경우 국민의 생명 건강 신체의 안전과 일상생활을 위태롭게 하며사고 발생 시 노동자의 건강과 안정에 위험을 초래하기도 한다병원 측은 더 이상 이들의 건강권과 안전하게 일할 권리를 침해하지 말라즉시 1일 1매 이상의 마스크를 간접고용 노동자에게 지급하라


2020년 11월 19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서울시 영등포구 버드나루로 16길 10(당산동 121-29) (우 07230)
Tel: 02)2677-4889 | Fax: 02)2677-17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