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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민 외면하고 충북 북부지역 의료공백 만든 전 건국대 충주병원장 임기 1년 2개월 남기고 경질! 지역 의료공백 해소를 위한 건국대 충주병원 정상화 시급

by 홍보부장 posted May 30, 2022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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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지역민 외면하고 충북 북부지역 의료공백 만든 전 건국대 충주병원장 임기 1년 2개월

남기고 경질지역 의료공백 해소를 위한 건국대 충주병원 정상화 시급

 

충북 북부지역 치료가능 사망율 전국 최고

신임 건국대 충주병원장에게 지역민들이 바란다.

 

○ 2019년 8월 김홍섭 건대 충주병원장으로의 취임 후 의료진들의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 응급실 의사와 의료진들을 줄여왔다그로 인해 업무강도가 높아지고 불통 경영으로 수많은 의료진들이 퇴사를 하였다통계를 살펴보면 지난 한해 동안 퇴사한 의료진은 총 25명이었고 환자를 직접적으로 진료하는 23개의 진료 과 중 6곳의 의료진은 각각 1심장혈관내과 의료진은 2022년 2월 의료진 전원 퇴사 이후 아직까지 심장혈관 교수를 채용하지 못하고 있다한때에는 병상 수가 500병상 이었지만 현재 허가 병상 수는 고작 300병상이고 가동병상 수는 100여 병상 밖에 안되는 전국 대학병원 중 최하위 수준으로 운영되는 병원으로 김홍섭 병원장 취임 3년 만에 건국대 충주병원은 지역의 천덕 꾸러기가 되어 버렸다.

 

 

○ 2022년 초 건국대 충주병원은 특수건강진단기관(특수검진)과 보건관리전문기관(보건관리 대행)을 의사수급의 어려움과 경영적자라는 이유로 폐쇄한다고 발표했다폐쇄결정 후 충주시에 있는 2만 여명이 넘는 노동자들 현재까지도 특수건강진단기관을 찾지 못해 전전긍긍 하고 있으며 건국대충주병원의 질 낮은 의료서비스와 전문의료진 부족 문제로 충주시에 있는 산모 80%는 타 지역으로 원정 출산을 떠나가고 있고 36주 미만 고위험 산모에 대해서 충주에서 출산이 안되는 상황에 놓였다뿐만 아니라 심근경색뇌졸중뇌출혈응급 외상 등 1분 1초의 골든 타임 치료가 진행되어야 하는 응급환자들에 대한 제대로된 치료가 되지 않아 수많은 지역민들이 타 지역으로 전원을 가고 있는 상황이다노동자들의 건강권을 외면하고 생명안전을 보장하지 못한 건국대 충주병원에 대한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현재 지역에서는 건국대학교의 의대정원 반납을 국회에 청원하자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 보건의료노조 건국대충주병원 지부는 건국대 충주병원 정상화를 위한 투자약속 이행촉구 지역민 외면하는 건국대 충주병원장의 퇴진 등을 요구하는 건국법인 상경투쟁을 수차례 진행했다또한 지역에서는 정치권과 지역노동자들이 함께 특수건강진단기관보건관리전문기관 폐쇄결정 철회를 촉구를 위한 성명서탄원서 및 수차례 기자회견 등을 진행하여 건국대 충주병원의 사회적 책임과 그 역할에 대한 지역민들의 요구가 있었다이를 무시한 김홍섭 건국대충주병원장의 독단적 정책 결정에 수많은 지역민들은 건국대학교 충주병원장 퇴진을 요구하는 아침 시민 선전전을 6개월이 넘는 기간 동안 함께하였고 그 결과 김홍섭 건대충주병원장은 2022년 5월 24일로 면직되었다.

 

 

○ 2022년 5월 25일 건국대충주병원 소화기내과 왕준호 교수가 신임 병원장으로 임명되었다병원장 교체로 교직원들과 지역민들이 지역 의료공백 해소에 대한 큰 기대를 갖고 있다건국대충주병원 정상화가 시급한 상황에 우리 보건의료노조 건국대 충주병원지부는 지역민의 생명안전을 지키기 위한 5대 해결과제를 건국대충주병원 신임병원장에게 제시한다과거 3년 김홍섭 건대충주병원장과 더불어 경영파탄노조탄압의 주범 경영지원부장간호부장의 경질 건국법인이 충북도민에게 약속한 100억 원의 실체와 구체적 투자계획 공개 충북지역 의료공백 해소를 위한 건대충주병원 중장기 정상화 계획 발표 건국대충주병원 의료진 충원을 통한 지역 의료공백 해소 직원존중노동존중 조직문화 및 노사상생 경영으로 지속가능한 건국대 충주병원 발전계획을 논의 할 것을 제시한다.

 

 

○ 건국대 충주병원의 정상화는 충북지역민들의 생명안전을 지키기 위한 공공의 과제이다새롭게 취임한 왕준호 신임 건국대충주병원장의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되며 노사상생 경영을 통한 지속가능한 대학병원으로 충북지역의 열악한 의료 환경을 개선하길 기대한다.

 

2022년 5월 30

민주노총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충북지역본부 건국대학교 충주병원 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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