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보건의료노조 나순자 위원장 한국노동문화대상 정책·복지 부문 수상 (2020.11.27.)

나순자 위원장, 2020 한국노동문화대상 정책·복지 부문 수상

○ 나순자 보건의료노조 위원장이 27일 ‘2020 한국노동문화대상’에서 노동정책·복지 부문 대상을 받는다. 고려대학교 노동대학원과 노동연구소 주관으로 진행되는 한국노동문화대상은 노동 관련 업적을 발굴, 이를 홍보하고 전파함으로써 노동존중 문화와 노사관계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온라인 시상식 시청 주소(유투브 채널 ku노동대학원) : https://youtu.be/MFz6b1GBpIY)

○ 나순자 위원장은 코로나 19 감염병 사태를 겪으며 보건의료노동자의 노동권과 건강권 보장, 보건의료인력 확충은 물론 전 국민과 사회적 약자들의 건강권 보호를 위한 의료안전망과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왔다. 특히 코로나 19 확산 상황에서도 감행된 의사단체 집단 진료거부에 맞서 의료기관 내 의사 인력 부족으로 벌어지는 불법의료 실태를 폭로하며 의사인력 확충을 강력하게 주장하는 등 산별노조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힘쓰기도 했다.

   나순자 위원장이 수상한 정책·복지 분야 대상은 정책을 통해 노동존중 사회 실현에 기여하고, 노동자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 불평등·양극화 해소에 기여한 사람이나 단체를 선정한다. 나순자 위원장은 공공의료 확대와 보건의료인력 확충 등 보건의료정책 개혁을 위한 목소리를 꾸준하게 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 나순자 위원장은 “지금 이 시간에도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는 보건의료노조 7만 5천 조합원에게 주시는 상이라 생각하고 당당히 받겠다”며 국민 건강권을 지키기 위한 정책 활동과 영리병원 저지 이은 의료공공성 투쟁을 더욱 활발히 해나가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 2020 한국노동문화대상 시상식은 27일 오후 7시 20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다.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장 출입은 사전 초청 인원에게만 허가됐으며,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서도 시상식을 시청할 수 있다.

2020년 11월 27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