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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탄하게 미래를 열어가겠습니다” 보건의료노조 제9기 지도부 후보 충북지역 방문 간담회 진행

by 선전홍보실장 posted Nov 03, 2020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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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목 위원장, 수석부위원장, 사무처장 후보 공식 유세 둘째날 원주, 충북지역본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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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혈장분획센터, 충주의료원 방문

 

보건의료노조 제9기 후보로 출마한 나순자 위원장 후보와 장원석 수석부위원장 후보, 송금희 사무처장 후보는 3일 오전 730분부터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앞에서 출근하는 조합원들을 만나며 지지를 호소했다. 출근 홍보 활동에는 강원 지역본부장 후보로 출마한 기호1번 최종진 후보, 기호 2번 함준식 후보도 함께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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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앞에서 출근하는 조합원들을 만나고 있는 후보자들@보건의료노조


이어 후보자들은 오전 10시부터 충북 음성에 있는 대한적십자사 혈장분획센터지부에서 이미성 지부장과 혈액 사업의 공공성에 대해서 의견을 나누었다. 이어 휴게실에 들러 조합원들을 만났다. 마침 지부를 방문한 대한적십자사본부지부 정연숙 지부장도 함께 했다.

대한적십자사 혈장분획센터는 전국 15개 혈액원으로부터 공급받은 혈장을 사용하여 혈장분획제제를 생산, 공급하는 주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혈장분획센터는 우리노조 소속 지부 중에서 유일하게 제조 공정이 있는 사업장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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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의 대한적십자사혈장분획센터지부를 방문한 후보자들 @보건의료노조

 

다시 후보자들은 충주의료원으로 이동하여 1140분부터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는 보건의료노조 9기 지도부 후보와 더불어 양승준 충북지역본부장 후보와 충주의료원지부장과 간부 등 17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후보자들의 포부와 공약 설명에 이어 참가자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나순자 위원장 후보는 첫째, 공공의료의 강화와 인력법이 조속히 시행하도록 하고 둘째, 단체협약 위원회 상설화와 산별교섭 법제화를 통해 노동조건을 상향 평균화하고 셋째, 새로운 간부 양성과 20만 조직화를 목표로 조직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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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일 충주의료원지부 회의실에서 진행된 9기 지도부 후보와의 간담회@보건의료노조


질의 응답 시간에는 올해 지역의료 공공성 투쟁을 하면서 지역민들에게 새로운 인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하고 지역에서 벌어지는 공공의료 투쟁에 대해서도 보건의료노조 전체 차원에서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아울러 사립대학병원의 고유목적사업준비금이 제대로 쓰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되었다. 또한 BTL 사업으로 추진된 사업장 노동자들에 대한 지원 문제와 서울과 지역의 임금격차가 너무 심해서 인력을 구하기 어려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등에 대한 질문과 제안이 있었다. 본조와 소통이 잘되어야 하고 모든 정책과 제도를 준비하면서 간호사직종에만 너무 쏠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노동조합의 활동을 쉽게 알리고 조합원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 교육자료가 필요하는 의견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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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일 충주의료원지부 회의실에서 진행된 9기 지도부 후보와의 간담회@보건의료노조

 

 

내 곁의 보건의료노조 당신을 지키겠습니다청주의료원지부 간담회

 

점심식사후 9기 지도부 후보들은 청주의료원으로 이동, 오후 330분부터 충주의료원 조합원 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는 보건의료노조 9기 지도부 후보와 김경희 청주의료원지부장과 간부 등 15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후보자들의 포부와 공약 설명에 이어 참가자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나순자 위원장 후보는 이번 코로나 상황을 계기로 우리 보건의료노동자들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국민들이 공공의료의 필요성과 가치의 소중함을 알게 해주었고, 의사 인력 확대나 인력 부족이 얼마나 심각한지가 드러나는 계기가 되었다. 그리고 코로나의 피해는 취약계층에게 더 큰 어려움을 주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3년 동안 3가지 핵심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가지 주요 공약은 첫째, 공공의료의 강화와 인력법이 조속히 시행하도록 하고 둘째, 산별교섭 법제화를 통해 노동조건을 상향 평균화하고 셋째, 새로운 간부 양성과 20만 조직화를 목표로 조직화라고 설명했다.

이어 장원석 수석부위원장 후보의 포부와 송금희 사무처장 후보의 공약설명에 이어 열띤 질의 응답 시간이 진행되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다양한 질문과 의견이 있었다. 지방의료원의 경우 같은 공공병원이라고 하지만 지자체 재정에 따라 재정 지원이 너무 열악하다며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다. 지방의료원의 의사 부족문제에 대한 우려도 나왔다. 코로나로 인해 감염내과 의사가 절실하게 필요한데, 의사를 구할 수가 없어서 전담간호사를 배치하려고 준비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는데 중증환자의 경우 현재의 인력 기준으로는 감당이 불가능한 현실이어서 보조인력이라도 충원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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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기 지도부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이 청주의료원지부에서 간담회를 진행했다@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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