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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10년을 위한 3년을 만들겠다" 9기 지도부 선거 후보조 부산지역본부에서 간담회·합동유세 벌여

by 홍보부장 posted Nov 06, 2020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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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부산지역본부 합동 유세 @보건의료노조




6일 보건의료노조 9기 지도부 선거에 나선 후보조가 부산지역본부를 찾아 출마 포부를 밝혔다. 지부별 간담회와 합동 유세를 통해 나순자 위원장 후보·장원석 수석부위원장 후보·송금희 사무처장 후보(이하 후보조)는 "보건의료노조 향후 10년을 제대로 다지기 위한 3년을 만들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6일 유세는 지부별 간담회로 시작했다. 후보조는 각 지부를 만나 후보와 공약을 소개했다. 먼저 부산의료원을 찾았다. 부산의료원은 부산광역시 유일한 지방의료원으로 코로나 19 환자 전담치료를 도맡고 있다. 후보조는 지방의료원 발전과 지방의료원지부 조합원을 위해 필요하다며 "정책 협의와 본격적인 투쟁" 두 가지 모두를 함께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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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료원지부에서 간담회가 진행됐다. @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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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복음병원지부에서 간담회를 진행했다. @보건의료노조


다음으로 후보조는 고신대학교복음병원지부를 찾았다. 고신대병원지부는 지역에 위치한 사립대병원으로 의사를 비롯한 보건의료인력 부족 문제 등을 이야기했고, 이에 후보조는 현재 정부와의 정책 협의 과정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인력부족 해소 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향후 투쟁과 정책 수립 과정에 지부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마지막 지부 간담회는 침례병원지부와 진행했다. 부산 침례병원은 2017년 폐업한 이후 지금까지 공공병원 전환 투쟁을 이어오고 있다. 후보조는 전국의 노동시민사회단체와 함께하고 있는 공공병원 만들기 운동본부(가)를 설명하고 앞으로 공공의료 확충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부산지역본부 산하 모든 지부가 민주노총 부산본부 회의실에 모여 합동 유세를 벌였다. 나순자 위원장 후보와 장원석 위원장 후보가 연이어 출마의 변과 주요 공약을 알렸으며, 송금희 사무처장 후보가 9기 지도부 공약을 자세히 설명했다. 윤영규 부산지역본부장 후보가 무대에 올라 본부장에 재임했던 지난 3년을 돌아보고 향후 3년의 투쟁을 다짐하기도 했다.

후보자 연설 뒤 진행된 질의응답에서는  교대근무자 노동시간 단축 방안, 공공의료기관 강화, 불법의료 해결 방안 등에 대한 질의가 오갔다.

보건의료노조 제9기 지도부 지역본부별 합동 유세는 다음주 월요일부터 재개되며 전북지역본부에서 다시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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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부산지역본부 합동 유세 @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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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부산지역본부 합동 유세 @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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